이명박 대통령이 한중FTA와 관련해 "공식 협상이 개시되더라도 우선적으로 농산물과 민감한 부분에 대해 사전 합의가 이뤄져야 다음 단계로 협상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라디오인터넷 연설을 통해 "이번 방중기간 한중FTA와 관련해 중국이 조속한 협상개시를 요청해왔다"며 이같이 말하고, "우리의 확고한 입장에 대해 중국도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중국이 의료, 실업, 산재 등 새로운 사회보험법을 제정함에 따라 중국 내 우리 기업과 주재원이 연평균 4500억 원을 부담하게 됐지만 이를 면제하기 위해서 긍정적으로 협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후진타오 주석과 원자바오 총리가 중국 기업들도 한국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기로 했다는 의사를 전해 왔다"며 "중국 기업들이 한국에 투자하게 되면 우리는 일자리를 늘릴 수 있고, 중국 기업은 세계시장으로 널리 진출할 기회를 얻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라디오인터넷 연설을 통해 "이번 방중기간 한중FTA와 관련해 중국이 조속한 협상개시를 요청해왔다"며 이같이 말하고, "우리의 확고한 입장에 대해 중국도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중국이 의료, 실업, 산재 등 새로운 사회보험법을 제정함에 따라 중국 내 우리 기업과 주재원이 연평균 4500억 원을 부담하게 됐지만 이를 면제하기 위해서 긍정적으로 협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후진타오 주석과 원자바오 총리가 중국 기업들도 한국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기로 했다는 의사를 전해 왔다"며 "중국 기업들이 한국에 투자하게 되면 우리는 일자리를 늘릴 수 있고, 중국 기업은 세계시장으로 널리 진출할 기회를 얻게 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