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커스 1부 - 집중탐구 마켓인사이드
KTB투자증권 박석현 > 유로존 9개국 신용등급 강등 결정 이슈는 예상됐던 내용이고 크게 부각되지 못하고 있고 유럽재정안정기금 EFSF 신용강등도 S&P사의 유로존 국가들의 신용등급 강등에 따라서 어느 정도 예상됐었기 때문에 시장영향력은 확대되지 않는 것 같다.
실제로 어제 유럽 국채시장에서 움직임을 보면 포르투갈의 10년물국채금리가 큰 폭으로 오르긴 했지만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의 국채금리는 동반하락을 기록했고 직전 날 올랐던 폭을 상당부분 만회했기 때문에 시장 영향력은 거의 없었다.
최근 흐름을 보면 이탈리아의 10년물국채금리가 여전히 높은 수준에 있긴 하지만 7% 위쪽으로의 추가상승은 배제되고 있는 흐름이고 이탈리아의 10년물국채금리는 다소 부담스럽긴 하지만 2년물국채금리는 상당히 많이 떨어져있는 상태다. 단기금리의 중심축이라고 볼 수 있는 2년물국채금리가 장기금리하고 다르게 안정되고 있다는 얘기는 결론적으로 이탈리아 역시 신용위험은 그다지 높지 않다고 해석이 가능하다.
스페인과 프랑스의 10년물국채금리도 안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은 유럽국채시장이 안정되고 있다는 쪽으로 해석이 가능할 것 같고 S&P사의 이런 결정들이 상당히 불안전성이 심했었던 11월에 발표됐으면 시장충격도 상당부분 있었을 걸로 평가할 수 있겠지만 지금 유럽 국채시장 흐름 자체는 상대적으로는 안정된 흐름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슈발표에도 불구하고 시장 충격은 제한적이었다.
S&P사의 신용등급 강등 이슈 부분은 시장에 큰 혼란을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부정적인 영향은 없었던 것으로 평가할 수 있겠다. 그렇다고 이게 호재요인은 분명히 아니다. 신용등급 강등이란 것은 악재가 분명하기 때문에 시장이 반응을 하지 않았다고 호재로 인식될 필요는 없다. 따라서 유럽 문제는 해결을 위한 진통과정을 여전히 거치고 있는 과정이다.
2월, 4월에 국채만기가 많이 몰려있는 모습들 단기적으로는 오늘밤에 EFSF의 단기자금 발행이 있다. 이런 부분들이 어떤 조건에서 발행이 원활하게 진행될 지 계속 확인해 나갈 필요가 있다. 가장 큰 것은 국채금리 안정이 지속될 수 있을지 그리고 이탈리아 장기물 국채금리가 고공권 흐름에서 하락 안정이 될 수 있을지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고 더불어 EFSF 유럽재정안정기금 신용도 문제가 아직까지는 완결된 상황이 아니다. 향후 1분기 중에 무디스가 유럽주요국에 대한 신용평가부분을 리뷰 하겠다고 밝혀놓은 상태기 때문에 1분기 중에 실제로 등급변화 여부가 있을지 있을 경우 EFSF의 실질적인 신용도가 변화가 될지 이 부분들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정책적인 측면에서는 다음 주 우리나라 설 연휴 기간 동안 EU재무장관회담이 예정돼 있기 때문에 이 부분 신경 써야 되고 말일에 예정돼 있는 EU정상회담 그리고 그리스의 추가적인 지원을 위한 협상과정 이런 부분들을 꼼꼼히 체크해 나갈 필요성은 아직 남아 있다.
S&P사의 그런 평가 부분들은 아무래도 다른 신용평가기관하고 달리 S&P사가 가장 먼저 유로존 주요 국가들에 대한 신용등급을 내렸기 때문에 실제로 주요국에 대한 반발도 상당히 많은 상태다. S&P사 입장에서는 다소 그런 부분들에 대한 유화적인 제스처를 취할 필요가 있다.
정책적인 부분은 S&P사가 담당하는 게 아니라 유럽 정책권자들이 담당하는 문제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그런 쪽의 언급을 하고 있는 것 같고 다분히 실질적인 멘트보다는 정치적 멘트의 성격이 강하다.
11시에 중국의 주요경제지표가 발표될 예정인데 4분기중국 GDP 성장률과 12월 산업생산 그리고 고정자산투자 소매판매증가율 등이 발표된다. 시장전망치를 보면 4분기 GDP성장률은 전년동기대비 기준으로 +8. 7%를 기록하면서 3분기 9. 1%보다는 둔화됐을 걸로 예상되고 산업생산 증가율이나 고정자산투자 증가율 소매판매 증가율 역시 전월 대비 소폭 둔화 정도로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반적인 지표결과 수준 자체가 시장 예상치 수준에 머무르게 된다면 완만한 경기둔화 속에 향후 중국의 정책 기조가 점진적으로 긴축완화 쪽으로 돌아설 것으로 기대되고 이런 부분들은 현재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성장률 수치나 경제지표 결과가 예상을 좀 크게 하회하면 할수록 기대보다는 둔화요인에 대한 우려가 앞설 수 있기 때문에 지표결과는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중국은 1월에 발표되는 경제지표하고 같이 기대될 수 있는 부분은 춘절효과의 기대 부분인데 춘절효과는 계절적으로 상당히 중국 쪽 모멘텀에 있어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해 왔기 때문에 올해도 주식시장에서 긍정적인 요인으로 기대되고 있다. 다만 지금 중국의 수입실효 자체가 지난해 연말보다 다소 둔화되고 있는 흐름이기 때문에 춘절효과에 대한 기대치를 지나치게 높여 잡을 필요성은 없다.
미국 경제 측면을 보자면 최근 발표되고 있는 미국 경제지표들은 상당히 좋게 나오고 1월 중에 발표될 12월 경제지표 역시 나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에 향후에도 미국 경제지표는 계속 긍정적인 모멘텀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되고 있다.
다만 감안해야 될 부분은 지금은 1월에 이미 들어와 있는 상황이고 미국 경제지표가 지난 해 연말까지는 4분기 수치들이 계속 발표되면서 연말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이 흐름이 연초까지 이어지고 있는데 1월이 진행되면 진행을 될수록 12월 경제지표보다는 1월 경제지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지나간 지표의 영향력은 다소는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는 점도 감안할 필요가 있다.
유럽이벤트는 종료됐다고 봐야 할 것 같고 시장 초점은 미국 쪽으로 곧바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밤 미국시장 개장 전에 실적발표가 있을 예정인데 미국 증시는 이번 주가 어닝 시즌의 절정시기라고 예상되기 때문에 그 부분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오늘은 씨티그룹, 웰스파고 실적발표가 예정돼 있는데 예상실적 자체는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시장의 관건은 상당히 둔화될 것으로 예상됐던 실적 전망에 비해 실제 실적결과가 얼마만큼 더 좋을 수 있을지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 같고 이런 부분들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수요일은 골드만삭스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고 초점이 모여지는 부분은 목요일인데 주요 금융주 뿐만 아니라 주요 IT제조업체 미국의 주요 블루칩들이 일제히 실적발표가 예정돼 있기 때문에 목요일이 이번 실적발표의 피크 데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시장의 초점은 미국 쪽 지표로 빠르게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의 전망치 자체는 4분기 실적에 대한 눈높이가 계속 낮아져왔고 이런 부분들은 실제 어닝 시즌 기간 중에는 예상보다 좋은 실적이 나오게 되면서 주가에는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하향조정 폭이 이번에는 상당히 많이 컸다. 미국 기업들에 대한 실적전망 하향조정 폭이 컸기 때문에 서프라이즈 결과가 나오더라도 상당 수준의 서프라이즈가 나와줘야 주가상승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볼 수 있을 것 같고 이런 부분들은 실적 결과에 대해 미리 눈높이를 높이기 보다는 향후 실적 부분에 초점을 맞출 필요성이 있다. 전반적으로 코스피 흐름자체는 긍정적으로 보여지고 1900포인트를 돌파시도를 나타낼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KTB투자증권 박석현 > 유로존 9개국 신용등급 강등 결정 이슈는 예상됐던 내용이고 크게 부각되지 못하고 있고 유럽재정안정기금 EFSF 신용강등도 S&P사의 유로존 국가들의 신용등급 강등에 따라서 어느 정도 예상됐었기 때문에 시장영향력은 확대되지 않는 것 같다.
실제로 어제 유럽 국채시장에서 움직임을 보면 포르투갈의 10년물국채금리가 큰 폭으로 오르긴 했지만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의 국채금리는 동반하락을 기록했고 직전 날 올랐던 폭을 상당부분 만회했기 때문에 시장 영향력은 거의 없었다.
최근 흐름을 보면 이탈리아의 10년물국채금리가 여전히 높은 수준에 있긴 하지만 7% 위쪽으로의 추가상승은 배제되고 있는 흐름이고 이탈리아의 10년물국채금리는 다소 부담스럽긴 하지만 2년물국채금리는 상당히 많이 떨어져있는 상태다. 단기금리의 중심축이라고 볼 수 있는 2년물국채금리가 장기금리하고 다르게 안정되고 있다는 얘기는 결론적으로 이탈리아 역시 신용위험은 그다지 높지 않다고 해석이 가능하다.
스페인과 프랑스의 10년물국채금리도 안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은 유럽국채시장이 안정되고 있다는 쪽으로 해석이 가능할 것 같고 S&P사의 이런 결정들이 상당히 불안전성이 심했었던 11월에 발표됐으면 시장충격도 상당부분 있었을 걸로 평가할 수 있겠지만 지금 유럽 국채시장 흐름 자체는 상대적으로는 안정된 흐름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슈발표에도 불구하고 시장 충격은 제한적이었다.
S&P사의 신용등급 강등 이슈 부분은 시장에 큰 혼란을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부정적인 영향은 없었던 것으로 평가할 수 있겠다. 그렇다고 이게 호재요인은 분명히 아니다. 신용등급 강등이란 것은 악재가 분명하기 때문에 시장이 반응을 하지 않았다고 호재로 인식될 필요는 없다. 따라서 유럽 문제는 해결을 위한 진통과정을 여전히 거치고 있는 과정이다.
2월, 4월에 국채만기가 많이 몰려있는 모습들 단기적으로는 오늘밤에 EFSF의 단기자금 발행이 있다. 이런 부분들이 어떤 조건에서 발행이 원활하게 진행될 지 계속 확인해 나갈 필요가 있다. 가장 큰 것은 국채금리 안정이 지속될 수 있을지 그리고 이탈리아 장기물 국채금리가 고공권 흐름에서 하락 안정이 될 수 있을지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고 더불어 EFSF 유럽재정안정기금 신용도 문제가 아직까지는 완결된 상황이 아니다. 향후 1분기 중에 무디스가 유럽주요국에 대한 신용평가부분을 리뷰 하겠다고 밝혀놓은 상태기 때문에 1분기 중에 실제로 등급변화 여부가 있을지 있을 경우 EFSF의 실질적인 신용도가 변화가 될지 이 부분들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정책적인 측면에서는 다음 주 우리나라 설 연휴 기간 동안 EU재무장관회담이 예정돼 있기 때문에 이 부분 신경 써야 되고 말일에 예정돼 있는 EU정상회담 그리고 그리스의 추가적인 지원을 위한 협상과정 이런 부분들을 꼼꼼히 체크해 나갈 필요성은 아직 남아 있다.
S&P사의 그런 평가 부분들은 아무래도 다른 신용평가기관하고 달리 S&P사가 가장 먼저 유로존 주요 국가들에 대한 신용등급을 내렸기 때문에 실제로 주요국에 대한 반발도 상당히 많은 상태다. S&P사 입장에서는 다소 그런 부분들에 대한 유화적인 제스처를 취할 필요가 있다.
정책적인 부분은 S&P사가 담당하는 게 아니라 유럽 정책권자들이 담당하는 문제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그런 쪽의 언급을 하고 있는 것 같고 다분히 실질적인 멘트보다는 정치적 멘트의 성격이 강하다.
11시에 중국의 주요경제지표가 발표될 예정인데 4분기중국 GDP 성장률과 12월 산업생산 그리고 고정자산투자 소매판매증가율 등이 발표된다. 시장전망치를 보면 4분기 GDP성장률은 전년동기대비 기준으로 +8. 7%를 기록하면서 3분기 9. 1%보다는 둔화됐을 걸로 예상되고 산업생산 증가율이나 고정자산투자 증가율 소매판매 증가율 역시 전월 대비 소폭 둔화 정도로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반적인 지표결과 수준 자체가 시장 예상치 수준에 머무르게 된다면 완만한 경기둔화 속에 향후 중국의 정책 기조가 점진적으로 긴축완화 쪽으로 돌아설 것으로 기대되고 이런 부분들은 현재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성장률 수치나 경제지표 결과가 예상을 좀 크게 하회하면 할수록 기대보다는 둔화요인에 대한 우려가 앞설 수 있기 때문에 지표결과는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중국은 1월에 발표되는 경제지표하고 같이 기대될 수 있는 부분은 춘절효과의 기대 부분인데 춘절효과는 계절적으로 상당히 중국 쪽 모멘텀에 있어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해 왔기 때문에 올해도 주식시장에서 긍정적인 요인으로 기대되고 있다. 다만 지금 중국의 수입실효 자체가 지난해 연말보다 다소 둔화되고 있는 흐름이기 때문에 춘절효과에 대한 기대치를 지나치게 높여 잡을 필요성은 없다.
미국 경제 측면을 보자면 최근 발표되고 있는 미국 경제지표들은 상당히 좋게 나오고 1월 중에 발표될 12월 경제지표 역시 나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에 향후에도 미국 경제지표는 계속 긍정적인 모멘텀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되고 있다.
다만 감안해야 될 부분은 지금은 1월에 이미 들어와 있는 상황이고 미국 경제지표가 지난 해 연말까지는 4분기 수치들이 계속 발표되면서 연말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이 흐름이 연초까지 이어지고 있는데 1월이 진행되면 진행을 될수록 12월 경제지표보다는 1월 경제지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지나간 지표의 영향력은 다소는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는 점도 감안할 필요가 있다.
유럽이벤트는 종료됐다고 봐야 할 것 같고 시장 초점은 미국 쪽으로 곧바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밤 미국시장 개장 전에 실적발표가 있을 예정인데 미국 증시는 이번 주가 어닝 시즌의 절정시기라고 예상되기 때문에 그 부분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오늘은 씨티그룹, 웰스파고 실적발표가 예정돼 있는데 예상실적 자체는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시장의 관건은 상당히 둔화될 것으로 예상됐던 실적 전망에 비해 실제 실적결과가 얼마만큼 더 좋을 수 있을지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 같고 이런 부분들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수요일은 골드만삭스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고 초점이 모여지는 부분은 목요일인데 주요 금융주 뿐만 아니라 주요 IT제조업체 미국의 주요 블루칩들이 일제히 실적발표가 예정돼 있기 때문에 목요일이 이번 실적발표의 피크 데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시장의 초점은 미국 쪽 지표로 빠르게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의 전망치 자체는 4분기 실적에 대한 눈높이가 계속 낮아져왔고 이런 부분들은 실제 어닝 시즌 기간 중에는 예상보다 좋은 실적이 나오게 되면서 주가에는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하향조정 폭이 이번에는 상당히 많이 컸다. 미국 기업들에 대한 실적전망 하향조정 폭이 컸기 때문에 서프라이즈 결과가 나오더라도 상당 수준의 서프라이즈가 나와줘야 주가상승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볼 수 있을 것 같고 이런 부분들은 실적 결과에 대해 미리 눈높이를 높이기 보다는 향후 실적 부분에 초점을 맞출 필요성이 있다. 전반적으로 코스피 흐름자체는 긍정적으로 보여지고 1900포인트를 돌파시도를 나타낼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