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폴크스바겐이 16일(현재시간) 30만대의 디젤 차량에 대해 리콜을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폴크스바겐사는 2ℓ 디젤엔진 장착 차량에 연료주입장치로 연결되는 연료배선에 문제가 발생해 기름이 샐 우려가 있어 리콜을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이번 리콜 과정에서 문제 차종의 연료주입배선, 진동 제어장치를 교체하는 등 성능개량 작업을 하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미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앞서 폴크스바겐 미국 지사는 지난해 10월에도 연료누출이 엔진 화재 가능성으로 이어질 수 있는 소형차 골프, 중형 제타, 아우디 A3 등 16만 8천여 대를 리콜한다고 발표했었습니다.
NHTSA는 또 웹사이트를 통해 자동차 연료주입배선이 작은 균열로 인해 일정 조건에서 연료 유출을 유발할 수 있다고 밝혔었습니다.
폴크스바겐은 그러나 당시 문제의 차량과 관련한 화재나 충돌 사고, 운전자 부상 등은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폴크스바겐사는 2ℓ 디젤엔진 장착 차량에 연료주입장치로 연결되는 연료배선에 문제가 발생해 기름이 샐 우려가 있어 리콜을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이번 리콜 과정에서 문제 차종의 연료주입배선, 진동 제어장치를 교체하는 등 성능개량 작업을 하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미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앞서 폴크스바겐 미국 지사는 지난해 10월에도 연료누출이 엔진 화재 가능성으로 이어질 수 있는 소형차 골프, 중형 제타, 아우디 A3 등 16만 8천여 대를 리콜한다고 발표했었습니다.
NHTSA는 또 웹사이트를 통해 자동차 연료주입배선이 작은 균열로 인해 일정 조건에서 연료 유출을 유발할 수 있다고 밝혔었습니다.
폴크스바겐은 그러나 당시 문제의 차량과 관련한 화재나 충돌 사고, 운전자 부상 등은 없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