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항만 물동량이 총 13억200만t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30일 국토해양부는 2011년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 물동량이 이전해(12억400만t)보다 8.1% 늘어 13억200만t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산항, 울산항, 평택·당진항 물동량은 섬유류, 유류, 철재 등의 수출입이 원활하게 이뤄지면서 2010년보다 각각 11.9%, 12.9%, 24.2% 증가했습니다.
반면 인천항은 모래, 시멘트, 양곡 등의 수출입 물량이 줄면서 1.7% 떨어졌습니다.
품목별로는 유류, 유연탄, 자동차는 이전해보다 각각 10.1%, 9.9%, 13.1% 늘어났지만 화공품, 모래는 3.1%, 9.3%씩 줄었습니다.
2011년 항만 컨테이너 물동량은 이전해보다 11.3% 증가한 2천155만1천TEU를 기록, 사상 최초로 2천만TEU 시대를 열었습니다.
컨테이너 물동량 2천만TEU를 넘은 것은 중국, 미국, 싱가포르에 이어 한국이 네 번째입니다.
수출입화물은 1천335만9천TEU, 연안화물은 47만3천TEU로 이전해보다 각각 8.2%, 25.0% 늘었습니다.
국내 최대 항만인 부산항은 2010년보다 14.0% 증가한 1천617만5천TEU를 처리했습니다.
부산항에 글로벌 선사가 늘어나고 있는데다가 중국의 기상이 악화되면서 대체 환적용으로 쓰였기 때문입니다.
광양항은 이전해(208만8천TEU)보다 1.1% 감소한 206만4천TEU를 기록했습니다.
30일 국토해양부는 2011년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 물동량이 이전해(12억400만t)보다 8.1% 늘어 13억200만t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산항, 울산항, 평택·당진항 물동량은 섬유류, 유류, 철재 등의 수출입이 원활하게 이뤄지면서 2010년보다 각각 11.9%, 12.9%, 24.2% 증가했습니다.
반면 인천항은 모래, 시멘트, 양곡 등의 수출입 물량이 줄면서 1.7% 떨어졌습니다.
품목별로는 유류, 유연탄, 자동차는 이전해보다 각각 10.1%, 9.9%, 13.1% 늘어났지만 화공품, 모래는 3.1%, 9.3%씩 줄었습니다.
2011년 항만 컨테이너 물동량은 이전해보다 11.3% 증가한 2천155만1천TEU를 기록, 사상 최초로 2천만TEU 시대를 열었습니다.
컨테이너 물동량 2천만TEU를 넘은 것은 중국, 미국, 싱가포르에 이어 한국이 네 번째입니다.
수출입화물은 1천335만9천TEU, 연안화물은 47만3천TEU로 이전해보다 각각 8.2%, 25.0% 늘었습니다.
국내 최대 항만인 부산항은 2010년보다 14.0% 증가한 1천617만5천TEU를 처리했습니다.
부산항에 글로벌 선사가 늘어나고 있는데다가 중국의 기상이 악화되면서 대체 환적용으로 쓰였기 때문입니다.
광양항은 이전해(208만8천TEU)보다 1.1% 감소한 206만4천TEU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