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할인점, 지금은 LED TV 전쟁중

입력 2012-03-0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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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과 할인점들이 LED TV에 대한 마케팅에 한창입니다.

현대홈쇼핑은 온라인쇼핑몰 `현대H몰`에서 6일과 7일 이틀간 풀HD LED TV 500대에 대해 2차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회사측은 27인치를 34만 9천원에 판매하며, 동영상 재생 기능을 강화한 32인치와 42인치를 45만 9천원과 69만 9천원에 판매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앞서 홈플러스도 창립 13주년을 맞아 5일부터 전국 127개 점포에서 풀 HD LED TV를 판매중입니다.

회사측은 "우성엔터프라이즈의 풀 HD LED TV를 27인치는 34만 9천원에, 32인치와 42인치는 48만 9천원과 72만 9천원에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할인점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말 이마트에서 반값 TV가 출시한 후 3일만에 5천대가 판매되는 특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올해 말 아날로그가 디지털 방송으로 전환되면서 잠재적인 수요가 발생하고 있어 대형 할인점과 홈쇼핑들이 앞다퉈 판매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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