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수 금융투자협회 회장이 "기관투자자들의 시장 진입을 늘려 외국자금 움직임에 따른 시장의 급등락폭을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박종수 회장은 오늘(6일) 취임후 출입기자들과 가진 첫 오찬 간담회에서 "단기 위주의 외국인 자금에 우리 시장이 크게 영향받는 것은 10년전과 달라진 것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회장은 또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이번 회기에 국회 통과를 장담하지 못하는 상황과 관련해 "대형사들이 증자했지만 대형IB 업무가 지연돼 문제"라면서 "오는 13일 공청회 등을 이어가 이번 회기내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한국형 헤지펀드 운용 규제는 자기자본이나 수탁고 기준이 아닌 운용자의 능력 기준으로 바꿔 진입장벽을 낮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회장은 금융위의 금투협 건물 이전추진과 관련해서는 "현재 협회 건물에 금융위가 들어올 만한 공간이 없고 협회건물이 상업용 건물이라 공공기관이 쓰기에 편리하지 않다"면서 "금융위도 여러 안중의 하나로 협회쪽으로의 이전을 검토하고 있는데 협회 의견을 전달해 좋은 결과가 나오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상근부회장 자리 추가 신설과 관련해 박 회장은 "자산운용사를 위한 부회장 자리는 소통의 문제로 고민한 것인데 상황이 여의치 않아 소통의 문제를 해소해 가면서 앞으로 1년간은 현재 시스템을 유지하며 추가 검토를 하겠다"며 일시 유보의 뜻을 내비쳤습니다.
박종수 회장은 오늘(6일) 취임후 출입기자들과 가진 첫 오찬 간담회에서 "단기 위주의 외국인 자금에 우리 시장이 크게 영향받는 것은 10년전과 달라진 것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회장은 또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이번 회기에 국회 통과를 장담하지 못하는 상황과 관련해 "대형사들이 증자했지만 대형IB 업무가 지연돼 문제"라면서 "오는 13일 공청회 등을 이어가 이번 회기내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한국형 헤지펀드 운용 규제는 자기자본이나 수탁고 기준이 아닌 운용자의 능력 기준으로 바꿔 진입장벽을 낮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회장은 금융위의 금투협 건물 이전추진과 관련해서는 "현재 협회 건물에 금융위가 들어올 만한 공간이 없고 협회건물이 상업용 건물이라 공공기관이 쓰기에 편리하지 않다"면서 "금융위도 여러 안중의 하나로 협회쪽으로의 이전을 검토하고 있는데 협회 의견을 전달해 좋은 결과가 나오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상근부회장 자리 추가 신설과 관련해 박 회장은 "자산운용사를 위한 부회장 자리는 소통의 문제로 고민한 것인데 상황이 여의치 않아 소통의 문제를 해소해 가면서 앞으로 1년간은 현재 시스템을 유지하며 추가 검토를 하겠다"며 일시 유보의 뜻을 내비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