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에서 흰자위가 빨간색인 계란이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다.
중국 종합일간지 반도도시보는 5일 주부 바이씨가 최근 옌청로 인근 마트에서 암탉이 곤충을 먹고 부화시켰다는 이른바 `곤충 계란`을 한판에 14위안(2천480원)에 구입했다고 밝혔다.
마치 흰자위에 피가 섞인 듯한 `핏빛 계란`이 생겨난 원인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은 분분하다.
칭다오 계란공장 관계자는 "암탉이 월경 주기에 달걀을 부화하면서 달걀에 암탉의 피가 섞여 들어갔을 가능성이 높다고"고 추측했다.
하지만 중국농업대학 목축 전문가 지하이펑 박사는 "암탉은 생리를 하지 않는다"며 "암탉이 대장균에 감염돼 수정란에 심한 염증이 생겼거나 사료로 먹인 곤충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또 "자세한 조사를 해봐야겠지만 인체에 유해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시민들은 문제의 계란을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중국 종합일간지 반도도시보는 5일 주부 바이씨가 최근 옌청로 인근 마트에서 암탉이 곤충을 먹고 부화시켰다는 이른바 `곤충 계란`을 한판에 14위안(2천480원)에 구입했다고 밝혔다.
마치 흰자위에 피가 섞인 듯한 `핏빛 계란`이 생겨난 원인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은 분분하다.
칭다오 계란공장 관계자는 "암탉이 월경 주기에 달걀을 부화하면서 달걀에 암탉의 피가 섞여 들어갔을 가능성이 높다고"고 추측했다.
하지만 중국농업대학 목축 전문가 지하이펑 박사는 "암탉은 생리를 하지 않는다"며 "암탉이 대장균에 감염돼 수정란에 심한 염증이 생겼거나 사료로 먹인 곤충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또 "자세한 조사를 해봐야겠지만 인체에 유해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시민들은 문제의 계란을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