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커스 1부 - 집중탐구 마켓인사이드>
토러스투자증권 박승영 > 유가하락으로 본다. 유가가 그 동안 이란 사태나 이런 것들 때문에 그리고 미국에서는 투기적 수요까지 가세하면서 WTI 기준으로 107달러 정도까지 올랐었다. 그리고 미국에서는 휘발유 가격이 덩달아 올랐다.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3.7달러까지 올랐는데 과거 경험적으로 봤을 때 휘발유 가격이 4달러 정도 올라가면 약간 소비가 위축되는 모습이 나타났던 것 같다. 그래서 이번에 휘발유가 오르면서 그 동안의 주가를 끌어올렸던 것이 미국 경기가 좋다고 하는 전체적인 그림이었는데 휘발유 가격이 올라가면 미국 경기 미국 소비가 안 좋아지는 것이 아니냐는 걱정들을 시장에서 일부 한 것 같다.
하지만 3월 들어 특히 이란 선거 지났고 미국과 이스라엘 회담이 끝났기 때문에 이제부터는 유가가 안정기로 접어들지 않을까 한다. 내일부터는 선물옵션 만기가 있기 때문에 외국인 투자가들이 연초부터 많이 사놓은 프로그램 물량들이 있다. 이런 부분들만 적절히 조정된다면 아마 3월 중순 그리고 3월 후반부터는 다시 한 번 주가가 랠리 할 것으로 본다.
멕시코 만은 계속 오바마 정부가 bp가 작년에 원유 수출에 문제가 있었다. 그러면서 못 팠었는데 다시 원유생산을 재개한다고 하고 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미국의 원유생산은 늘어나는 그림이다.
조정의 선이라면 1950정도 보고 1950이라고 조정의 지점보다는 조정의 기간이 더 중요하지 않나 한다. 조정의 기간이라고 하는 것은 이번 주가 거의 모든 악재들이 소화되는 구간일 가능성이 크다. 지금 주가가 빠르게 하락하는 이유도 악재가 몰려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수급적인 악재 유가 상승이나 펀더멘탈의 악재 그리고 그런 것이 엮이면서 외국인 투자가들이 국내주식을 팔고 있는데 이런 전반적인 악재들은 빨리 해소가 되는 만큼 반등도 빨리 나온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는 1950선 정도가 지난 번에 저점이었으니까 이 정도를 의미 있는 선으로 잡아보고 더 중요한 것은 조정의 폭보다는 기간이다. 그러니 내일이 지나고 다음 주가 됐을 때 주가가 더 빠지길 기다리지는 말자는 것이다. 그리고 주가가 더 빠졌다고 아니면 주가가 덜 빠졌다고 투자 판단의 근거로 삼지 말고 다만 내일이 지나고 다음주부터는 주식을 다시 사도되는 구간이구나 생각하면 될 것 같다.
8% 중국의 성장률 목표를 정할 때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 첫 번째 잠재성장률 그러니까 우리는 7.5% 이상이 되면 인플레이션 압력이 생긴다고 보면 되고 두 번째는 지방정부들이 너무 목표를 맞추려고 과열경쟁을 하는 것이다. 그래서 실제 목표보다 낮게 잡는다.
그런데 중요한 건 지방정부들이 이번에 같이 성장률 목표를 내놓는다. 중국 중앙정부가 8%정도 성장 목표치를 제시를 해 놓은 상태고 하지만 작년보다도 지금 지방정부들은 훨씬 높은 성장률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전체적인 중국의 경기는 0.5%P보다 덜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 지금의 전체적인 그림은 성장률이 둔화되는 그림을 보고 있지만 예상만큼 성장률은 둔화되지 않을 것이라는 게 첫 번째다.
국내 주식시장도 마찬가지지만 중국 성장에 거는 기대는 크지 않다. 대신 중국이 인플레를 유발하고 중국의 긴축완화가 언제 될 것인가가 시장의 포인트기 때문에 성장률 목표를 낮췄다고 하는 것은 인플레이션이 앞으로 떨어질 수 있다는 것에 초점을 맞춰본다면 중국의 시장이 그리고 중국의 물가가 떨어지는 것이 조금 더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다는 쪽으로 시장의 초점을 맞춰보는 것이 오히려 더 좋은 전략이 아닌가 한다.
여러 금융기관들이 그리스 국채를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보면 첫 번째는 펀드를 운용하는 회사라고 했을 때 그리스 채권이 그렇게 많지는 않겠다. 그런데 그리스의 연기금이나 보험사라고 해 보면 그 사람들은 그리스 채권이 많을 것이다. 그래서 똑같이 그리스 국채를 상각한다 하더라도 누구는 그 포지션이 크지 않은 반면 누구는 크다는 것이다.
그래서 현재 그리스 국채 헤어컷에 반대하고 있는 금융기관들은 그리스 국채 비중이 높을 수 밖에 없는 보험사나 연기금이 많고 이런 데서 일부 반대하고 있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추정되고 있는 참여율은 85%정도 된다. 설령 90%에 미치지 못 한다 하더라도 그때는 아마 정부가 강제할 수 있는 법안을 통과시켜 놓은 상태기 때문에 그 법에 의해 아마도 강제될 것 같다.
그리스라는 단어 때문에 시장이 많이 놀라고 있는 경향도 맞고 꺼진 불도 다시 보는 것은 맞는데 방향 자체는 이미 헤어컷으로 가고 있다는 점은 분명하기 때문에 오히려 이런 쪽에 악재가 나오면 해결되는 문제구나 보고 주식의 저가매수의 기회로 삼는 것이 맞지 않나 한다.
왜 그러냐 하면 무질서한 디폴트와 질서 잡힌 디폴트는 다르다. 무질서한 디폴트는 시장에 큰 파장을 준다. 그런데 지금까지 왜 이렇게 질질 끌면서 왔나라고 생각해 보면 그것은 무질서한 디폴트를 막고 질서 잡힌 디폴트로 가기 위한 과정이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과정이 끝물에 다다르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그리스가 디폴트가 난다고 하더라도 추가적으로 금융기관들이 국채를 상각해야 될 룸은 그렇게 많지 않다. 이미 국채를 상당부분 상각해 놓은 상태고 특히 작년 4분기에 큰 대형기관들은 상각이 많이 이루어졌다. 문제는 여기서 디폴트 시킨다고 했을 때는 걸려있는 CDS 그러니까 부도가 났을 때 그만큼 보험금으로 물어주는 게 문제가 될 수 있는데 그 금액은 그렇게 많지 않다.
그리스 국채의 잔액이 2000억 유로 정도가 된다. 그런데 그리스의 CDS에 걸려있는 금액은 그것의 2%가 채 안 된다. 그래서 디폴트가 난다 하더라도 여러 가지 파장되는 효과들은 이미 많이 시장에서 상각시켜왔고 잠재워 왔기 때문에 너무 그리스에 대해 과민반응 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스페인이 최근 문제다. 재정협약을 강제했는데 거기서 우리는 재정수지 적자에 대한 문제는 국가의 주권과 걸려있는 문제고 국가의 재량의 문제기 때문에 EU에서 하는 말 안 듣겠다고 하면서 어제도 스페인 국채금리가 좀 올랐다. 이런 부분들이 문제가 될 수 있겠는데 지금 결국에는 경기가 좋아지는 흐름이냐 그리고 재정적자를 잘 줄일 수 있겠느냐는 부분으로 가야 되고 일시적으로 스페인의 국채금리가 오를 수 있고 CDS 프리미엄 오를 수 있겠지만 이미 1차, 2차 LTRO를 통해 금융기관들에 필요한 유동성들을 다 공급해 놓은 상태기 때문에 그쪽과 관련된 손실은 앞으로 크게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그리스와 스페인을 걱정하는 이유는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투자가들이 주식을 팔기 때문에 걱정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미 팔 수 있는 룸들은 LTRO라고 하는 것들을 통해 많이 예방조치를 해놨다는 것이다. 그래서 외국인 투자가들이 옛날 같으면 하루에 2조원씩 팔다가 어제는 몇 천억 파이니까 벌써 많이 놀라는 것들은 시장이 그만큼 그쪽에 대한 영향력들이 많이 사라지고 있다고 보면 될 것 같고 유럽에 대한 문제는 앞으로는 디폴트 위험보다는 저성장에 대한 문제로 갈 가능성이 크다. 그런 부분들 볼 때는 예전과 같이 민감할 필요는 없다.
조정시 매수해야 할 텐데 지금까지는 주식이 너무 쌌다. PER 8배 이렇게 왔기 때문에 싼 주식들을 그냥 사기만 했으면 됐다. 그런데 2000 정도가 되면 그때부터 골라 사야 된다는 것이다. 외국인 투자가들 지금 보면 되는 업종 안 되는 업종 골라서 사고 있다. 앞으로 이익이 늘어날 수 있는 업종들 그리고 모멘텀이 좋은 업종들로 아마 매수세가 선별적으로 들어갈 것 같다.
그러면 어디가 좋은지 생각해 봐야 할 텐데 지금은 기계가 가장 좋고 IT 화학 같은 업종들이 어닝 모멘텀이 좋다. 그러니까 오늘도 LG전자는 잘 안 빠지는데 그런 업종들. 기계는 엘에스, 성광밴드, 태광 이런 업종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과거에는 넓게 펼쳐놨다면 좁게 갈 필요가 있는 것이 아닌가한다. 비에이치아이도 저희 회사에선 좋게 보고 있다. 그런 업종 중심으로 선별적인 대응이 필요한 구간이다.
토러스투자증권 박승영 > 유가하락으로 본다. 유가가 그 동안 이란 사태나 이런 것들 때문에 그리고 미국에서는 투기적 수요까지 가세하면서 WTI 기준으로 107달러 정도까지 올랐었다. 그리고 미국에서는 휘발유 가격이 덩달아 올랐다.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3.7달러까지 올랐는데 과거 경험적으로 봤을 때 휘발유 가격이 4달러 정도 올라가면 약간 소비가 위축되는 모습이 나타났던 것 같다. 그래서 이번에 휘발유가 오르면서 그 동안의 주가를 끌어올렸던 것이 미국 경기가 좋다고 하는 전체적인 그림이었는데 휘발유 가격이 올라가면 미국 경기 미국 소비가 안 좋아지는 것이 아니냐는 걱정들을 시장에서 일부 한 것 같다.
하지만 3월 들어 특히 이란 선거 지났고 미국과 이스라엘 회담이 끝났기 때문에 이제부터는 유가가 안정기로 접어들지 않을까 한다. 내일부터는 선물옵션 만기가 있기 때문에 외국인 투자가들이 연초부터 많이 사놓은 프로그램 물량들이 있다. 이런 부분들만 적절히 조정된다면 아마 3월 중순 그리고 3월 후반부터는 다시 한 번 주가가 랠리 할 것으로 본다.
멕시코 만은 계속 오바마 정부가 bp가 작년에 원유 수출에 문제가 있었다. 그러면서 못 팠었는데 다시 원유생산을 재개한다고 하고 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미국의 원유생산은 늘어나는 그림이다.
조정의 선이라면 1950정도 보고 1950이라고 조정의 지점보다는 조정의 기간이 더 중요하지 않나 한다. 조정의 기간이라고 하는 것은 이번 주가 거의 모든 악재들이 소화되는 구간일 가능성이 크다. 지금 주가가 빠르게 하락하는 이유도 악재가 몰려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수급적인 악재 유가 상승이나 펀더멘탈의 악재 그리고 그런 것이 엮이면서 외국인 투자가들이 국내주식을 팔고 있는데 이런 전반적인 악재들은 빨리 해소가 되는 만큼 반등도 빨리 나온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는 1950선 정도가 지난 번에 저점이었으니까 이 정도를 의미 있는 선으로 잡아보고 더 중요한 것은 조정의 폭보다는 기간이다. 그러니 내일이 지나고 다음 주가 됐을 때 주가가 더 빠지길 기다리지는 말자는 것이다. 그리고 주가가 더 빠졌다고 아니면 주가가 덜 빠졌다고 투자 판단의 근거로 삼지 말고 다만 내일이 지나고 다음주부터는 주식을 다시 사도되는 구간이구나 생각하면 될 것 같다.
8% 중국의 성장률 목표를 정할 때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 첫 번째 잠재성장률 그러니까 우리는 7.5% 이상이 되면 인플레이션 압력이 생긴다고 보면 되고 두 번째는 지방정부들이 너무 목표를 맞추려고 과열경쟁을 하는 것이다. 그래서 실제 목표보다 낮게 잡는다.
그런데 중요한 건 지방정부들이 이번에 같이 성장률 목표를 내놓는다. 중국 중앙정부가 8%정도 성장 목표치를 제시를 해 놓은 상태고 하지만 작년보다도 지금 지방정부들은 훨씬 높은 성장률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전체적인 중국의 경기는 0.5%P보다 덜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 지금의 전체적인 그림은 성장률이 둔화되는 그림을 보고 있지만 예상만큼 성장률은 둔화되지 않을 것이라는 게 첫 번째다.
국내 주식시장도 마찬가지지만 중국 성장에 거는 기대는 크지 않다. 대신 중국이 인플레를 유발하고 중국의 긴축완화가 언제 될 것인가가 시장의 포인트기 때문에 성장률 목표를 낮췄다고 하는 것은 인플레이션이 앞으로 떨어질 수 있다는 것에 초점을 맞춰본다면 중국의 시장이 그리고 중국의 물가가 떨어지는 것이 조금 더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다는 쪽으로 시장의 초점을 맞춰보는 것이 오히려 더 좋은 전략이 아닌가 한다.
여러 금융기관들이 그리스 국채를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보면 첫 번째는 펀드를 운용하는 회사라고 했을 때 그리스 채권이 그렇게 많지는 않겠다. 그런데 그리스의 연기금이나 보험사라고 해 보면 그 사람들은 그리스 채권이 많을 것이다. 그래서 똑같이 그리스 국채를 상각한다 하더라도 누구는 그 포지션이 크지 않은 반면 누구는 크다는 것이다.
그래서 현재 그리스 국채 헤어컷에 반대하고 있는 금융기관들은 그리스 국채 비중이 높을 수 밖에 없는 보험사나 연기금이 많고 이런 데서 일부 반대하고 있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추정되고 있는 참여율은 85%정도 된다. 설령 90%에 미치지 못 한다 하더라도 그때는 아마 정부가 강제할 수 있는 법안을 통과시켜 놓은 상태기 때문에 그 법에 의해 아마도 강제될 것 같다.
그리스라는 단어 때문에 시장이 많이 놀라고 있는 경향도 맞고 꺼진 불도 다시 보는 것은 맞는데 방향 자체는 이미 헤어컷으로 가고 있다는 점은 분명하기 때문에 오히려 이런 쪽에 악재가 나오면 해결되는 문제구나 보고 주식의 저가매수의 기회로 삼는 것이 맞지 않나 한다.
왜 그러냐 하면 무질서한 디폴트와 질서 잡힌 디폴트는 다르다. 무질서한 디폴트는 시장에 큰 파장을 준다. 그런데 지금까지 왜 이렇게 질질 끌면서 왔나라고 생각해 보면 그것은 무질서한 디폴트를 막고 질서 잡힌 디폴트로 가기 위한 과정이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과정이 끝물에 다다르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그리스가 디폴트가 난다고 하더라도 추가적으로 금융기관들이 국채를 상각해야 될 룸은 그렇게 많지 않다. 이미 국채를 상당부분 상각해 놓은 상태고 특히 작년 4분기에 큰 대형기관들은 상각이 많이 이루어졌다. 문제는 여기서 디폴트 시킨다고 했을 때는 걸려있는 CDS 그러니까 부도가 났을 때 그만큼 보험금으로 물어주는 게 문제가 될 수 있는데 그 금액은 그렇게 많지 않다.
그리스 국채의 잔액이 2000억 유로 정도가 된다. 그런데 그리스의 CDS에 걸려있는 금액은 그것의 2%가 채 안 된다. 그래서 디폴트가 난다 하더라도 여러 가지 파장되는 효과들은 이미 많이 시장에서 상각시켜왔고 잠재워 왔기 때문에 너무 그리스에 대해 과민반응 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스페인이 최근 문제다. 재정협약을 강제했는데 거기서 우리는 재정수지 적자에 대한 문제는 국가의 주권과 걸려있는 문제고 국가의 재량의 문제기 때문에 EU에서 하는 말 안 듣겠다고 하면서 어제도 스페인 국채금리가 좀 올랐다. 이런 부분들이 문제가 될 수 있겠는데 지금 결국에는 경기가 좋아지는 흐름이냐 그리고 재정적자를 잘 줄일 수 있겠느냐는 부분으로 가야 되고 일시적으로 스페인의 국채금리가 오를 수 있고 CDS 프리미엄 오를 수 있겠지만 이미 1차, 2차 LTRO를 통해 금융기관들에 필요한 유동성들을 다 공급해 놓은 상태기 때문에 그쪽과 관련된 손실은 앞으로 크게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그리스와 스페인을 걱정하는 이유는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투자가들이 주식을 팔기 때문에 걱정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미 팔 수 있는 룸들은 LTRO라고 하는 것들을 통해 많이 예방조치를 해놨다는 것이다. 그래서 외국인 투자가들이 옛날 같으면 하루에 2조원씩 팔다가 어제는 몇 천억 파이니까 벌써 많이 놀라는 것들은 시장이 그만큼 그쪽에 대한 영향력들이 많이 사라지고 있다고 보면 될 것 같고 유럽에 대한 문제는 앞으로는 디폴트 위험보다는 저성장에 대한 문제로 갈 가능성이 크다. 그런 부분들 볼 때는 예전과 같이 민감할 필요는 없다.
조정시 매수해야 할 텐데 지금까지는 주식이 너무 쌌다. PER 8배 이렇게 왔기 때문에 싼 주식들을 그냥 사기만 했으면 됐다. 그런데 2000 정도가 되면 그때부터 골라 사야 된다는 것이다. 외국인 투자가들 지금 보면 되는 업종 안 되는 업종 골라서 사고 있다. 앞으로 이익이 늘어날 수 있는 업종들 그리고 모멘텀이 좋은 업종들로 아마 매수세가 선별적으로 들어갈 것 같다.
그러면 어디가 좋은지 생각해 봐야 할 텐데 지금은 기계가 가장 좋고 IT 화학 같은 업종들이 어닝 모멘텀이 좋다. 그러니까 오늘도 LG전자는 잘 안 빠지는데 그런 업종들. 기계는 엘에스, 성광밴드, 태광 이런 업종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과거에는 넓게 펼쳐놨다면 좁게 갈 필요가 있는 것이 아닌가한다. 비에이치아이도 저희 회사에선 좋게 보고 있다. 그런 업종 중심으로 선별적인 대응이 필요한 구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