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사모펀드 "한국 등 아시아 시장 집중공략"

입력 2012-03-07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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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럽 위기로 새로운 투자처를 찾던 글로벌 사모펀드의 눈길이 아시아 시장으로 쏠리고 있습니다.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이머징마켓이 주요 투자 대상으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지수희 기자 입니다.

<기자>

삼성증권이 개최한 글로벌 사모펀드 포럼 현장.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사모펀드 대표 메니저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들은 유럽위기 이후 새로운 투자처로 아시아 시장을 첫번째로 꼽았습니다.

주요 선진국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한국을 비롯한 주요 아시아국가는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피터 윌슨 하버베스트 이사

"아시아 시장은 세계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가장 중요한 원동력이 될것입니다. 사모펀드입장에서는 아주 매력적인 기회입니다."

보통 사모펀드는 낮은 가격으로 기업의 지분을 인수해 M&A 등으로 기업 가치를 높여 다시 되파는 식으로 수익을 냅니다.

실제 듀크 스트릿의 경우 영국 스킨케어 기업을 인수한 뒤 핵심사업만 남기고 매각해 두 배가 넘는 차익을 거뒀습니다.

하버베스트 역시 기존 사모펀드의 긴급매물을 싼값에 사서 비싸게 파는 방식으로 3년만에 10조원에 육박하는 수익을 올렸습니다.

상황이 이렇자 국내 기관들도 지난해 말부터 해외 사모펀드 투자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14개 기관이 해외 사모펀드에 관심을 보이고 있고 규모도 5조7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우정사업본부는 상반기 자금집행을 앞두고 운용사 선정을 위한 실사작업도 모두 마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럽 위기로 침체된 해외 사모펀드의 돌파구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이 새롭게 떠오르고 있습니다.

WOW-TV NEWS 지수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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