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장기안심주택 53% '강북권'

입력 2012-03-0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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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장기안심주택 대상 가구 중 절반이상이 강북권에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닥터아파트의 조사결과 서울시 전체 17만여 장기안심주택 대상 가구 가운데 9만4천가구가 강북권에 몰려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구별로는 노원구가 5만8천가구로 가장 많았고, 이어 도봉구와 중랑구가 각각 1만7천가구와 6천2백가로 뒤를 이었습니다.

장기안심주택은 서울시가 주변시세보다 30%싸게 공급하는 전세주택으로 입주자가 원하는 집을 찾아 SH공사에 신청하면 SH공사가 집주인과 계약을 맺은 뒤 다시 입주자와 계약하는 방식의 전전세 주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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