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러닝(e-Learning, 전자학습) 시장이 9.2% 성장하면서 만 3세 이상 국민 과반수가 이러닝을 체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식경제부가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함께 실시한 `2011년 이러닝 산업실태` 조사 결과 이러닝 업계 매출 규모는 2조4천513억 원으로 전년대비 9.2% 증가했습니다.
사업자 수는 전년대비 107개(6.9%) 늘어난 1천656개사, 종사자 수는 7.3% 증가한 2만5천18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매출액 100억 원 이상 사업자는 전체의 3%에 불과했지만 이들 업체 매출이 전체의 49.4%를 차지해 상위 업체 매출 편중이 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만 3세 이상 국민 중 이러닝을 체험한 이들의 비율은 52.8%로 전년 49%보다 소폭 상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