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아침 주요 뉴스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한국경제입니다.
수출 중기 "원산지증명 너무 어렵다"(1면)
한국경제신문은 15일 발효를 앞둔 한-미 FTA의 준비상황을 중요하게 다뤘습니다. 중소기업 상당수가 관세 면제를 위한 원산지 증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하는데요. 새로운 기회가 될 FTA를 맞은 기업들을 위한 지원 제도가 정비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26년간 국제금리 기준이던 리보 존폐기로(8면)
26년간 국제금리 기준이던 런던 은행 간 금리, 리보가 조작 파문을 겪으면서 존폐 기로에 섰다는 소식입니다. 대형 은행들은 예상금리라는 한계가 있는 리보 대신 실질금리를 반영할 수 있는 대체 지표를 찾고 있습니다.
행복 날개 단 권오철..(12면)
이제 SK그룹 계열사가 된 하이닉스가 올해 낸드플래시를 집중 육성할 계획입니다. 권오철 하이닉스 사장은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 해 투자액의 55%인 2조 3천100억원을 낸드플래시에 쏟아붓겠다고 밝혔습니다.
다음은 조선일보입니다.
셀프주유소 650개..반년새 200개 늘어
전국 1만 3천여개 주유소 가운데 셀프주유소 비중이 처음으로 전체의 5%를 넘어섰다는 소식입니다. 고유가 시대, 휘발유 평균 가격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가운데 저렴한 셀프주유소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난 결과로 풀이됩니다.
정부 발주 증가로 SW업체 대목
올해 국가에서 발주하는 소프트웨어 산업 규모가 지난해보다 21.7% 늘어난 3조 904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대기업 참여 제한에 따라 중소기업만이 참여할 수 있는 40억원 미만의 사업이 전체의 절반을 넘어 중소기업의 참여 통로가 늘어났지만, 대기업이 빠진 자리에 상대적으로 유리해진 외국계 기업들의 시장 잠식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어서 중앙일보 살펴보겠습니다.
"원자재 가격 상승, 2014년께 끝난다"
중앙일보는 월스트리트 저널을 인용해 `원자재 시장 수퍼사이클 종말론`을 소개했습니다. 인구변동으로 인해 경기가 15년에서 20년 단위로 크게 호황과 불황을 되풀이한다는 이론인데요. 이에 따르면 2년 뒤인 2014년쯤에는 원자재 가격 상승이 끝날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예금대신 투자 늘어..4년만에 바뀐 돈 흐름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투자자들의 입맛이 안전에서 수익으로 바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월까지 집계된 은행권 예금·신탁으로 맡겨진 돈이 2조 3천억원 늘어나는데 크친 반면 금융투자 상품의 잔액은 지난해 말보다 13조원이나 늘어난 656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끝으로 동아일보입니다.
7월부터 국민연금 5년치 선납 가능
오는 7월 1일부터 연금 보험료 최장 5년치를 한꺼번에 미리 낼 수 있는 `5년 선납제가 실시됩니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목돈이 생겼을때 미리 납부해 최소 가입기간을 채울 확률이 높아져, 연금 수령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텔, 인터넷 TV 진출
구글 TV, 애플 TV 등 지상파나 케이블 TV를 인터넷이 연결된 기기를 통해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일컫는 인터넷 TV 시장에 인텔이 뛰어들었습니다. 반도체 회사인 인텔이 대대적인 사업 전략 수정을 위한 신호탄을 쐈다는 분석입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 브리핑이었습니다.
먼저 한국경제입니다.
수출 중기 "원산지증명 너무 어렵다"(1면)
한국경제신문은 15일 발효를 앞둔 한-미 FTA의 준비상황을 중요하게 다뤘습니다. 중소기업 상당수가 관세 면제를 위한 원산지 증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하는데요. 새로운 기회가 될 FTA를 맞은 기업들을 위한 지원 제도가 정비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26년간 국제금리 기준이던 리보 존폐기로(8면)
26년간 국제금리 기준이던 런던 은행 간 금리, 리보가 조작 파문을 겪으면서 존폐 기로에 섰다는 소식입니다. 대형 은행들은 예상금리라는 한계가 있는 리보 대신 실질금리를 반영할 수 있는 대체 지표를 찾고 있습니다.
행복 날개 단 권오철..(12면)
이제 SK그룹 계열사가 된 하이닉스가 올해 낸드플래시를 집중 육성할 계획입니다. 권오철 하이닉스 사장은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 해 투자액의 55%인 2조 3천100억원을 낸드플래시에 쏟아붓겠다고 밝혔습니다.
다음은 조선일보입니다.
셀프주유소 650개..반년새 200개 늘어
전국 1만 3천여개 주유소 가운데 셀프주유소 비중이 처음으로 전체의 5%를 넘어섰다는 소식입니다. 고유가 시대, 휘발유 평균 가격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가운데 저렴한 셀프주유소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난 결과로 풀이됩니다.
정부 발주 증가로 SW업체 대목
올해 국가에서 발주하는 소프트웨어 산업 규모가 지난해보다 21.7% 늘어난 3조 904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대기업 참여 제한에 따라 중소기업만이 참여할 수 있는 40억원 미만의 사업이 전체의 절반을 넘어 중소기업의 참여 통로가 늘어났지만, 대기업이 빠진 자리에 상대적으로 유리해진 외국계 기업들의 시장 잠식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어서 중앙일보 살펴보겠습니다.
"원자재 가격 상승, 2014년께 끝난다"
중앙일보는 월스트리트 저널을 인용해 `원자재 시장 수퍼사이클 종말론`을 소개했습니다. 인구변동으로 인해 경기가 15년에서 20년 단위로 크게 호황과 불황을 되풀이한다는 이론인데요. 이에 따르면 2년 뒤인 2014년쯤에는 원자재 가격 상승이 끝날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예금대신 투자 늘어..4년만에 바뀐 돈 흐름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투자자들의 입맛이 안전에서 수익으로 바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월까지 집계된 은행권 예금·신탁으로 맡겨진 돈이 2조 3천억원 늘어나는데 크친 반면 금융투자 상품의 잔액은 지난해 말보다 13조원이나 늘어난 656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끝으로 동아일보입니다.
7월부터 국민연금 5년치 선납 가능
오는 7월 1일부터 연금 보험료 최장 5년치를 한꺼번에 미리 낼 수 있는 `5년 선납제가 실시됩니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목돈이 생겼을때 미리 납부해 최소 가입기간을 채울 확률이 높아져, 연금 수령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텔, 인터넷 TV 진출
구글 TV, 애플 TV 등 지상파나 케이블 TV를 인터넷이 연결된 기기를 통해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일컫는 인터넷 TV 시장에 인텔이 뛰어들었습니다. 반도체 회사인 인텔이 대대적인 사업 전략 수정을 위한 신호탄을 쐈다는 분석입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 브리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