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은행, 유동화 목적 '순수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출시

입력 2012-03-1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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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국내 은행 가운데 처음으로 유동화를 목적으로 한 `순수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출시했습니다.

대출 취급 후 1~2개월 이내에 주택금융공사에 대출 채권을 매도하면 공사는 이 채권을 기초 자산으로 주택저당증권(MBS)를 발행해 시장에 팔게 됩니다.

은행의 대출재원이 안정적으로 확보되고 리스크 헤지도 가능짐에 따라 기존 대출보다 0.1~0.2%포인트 이상 낮은 연 4.8~4.9%에서 금리가 형성될 전망입니다.

리차드 힐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 대표이사 겸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장은 "고정금리 가계대출 비중을 확대하고자 하는 정책 기조에 부응해, 국내 가계부채 위험 축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장기 고정금리 대출의 비중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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