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품달' 마지막회 예고, '해피엔딩?'살펴보니..

MBC 수목미니시리즈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 마지막회 예고편이 시청자들 사이에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15일 방송된 `해품달`의 말미에는 20회(마지막회) 예고편이 전파를 타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윤대형(김응수)은 양명(정일우)에게 훤(김수현)의 목을 맡겼고 양명 역시 수락했다. 그러나 연우(한가인)와 훤의 다정한 모습이 이어져 이들의 반란이 실패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훤은 연우를 눕힌 채 "누구냐 말해보라. 네 정체가 무엇이냐"고 과거 모습을 재연했으며 연우는 "신첩, 전하의 여인이자 이나라의 국모인 허연우라 하옵니다"라고 대답해 원작과는 다른 해피엔딩을 예상할 수 있다.

또한 보경(김민서)의 자살이 추측되는 장면, 연우가 어머니를 찾아가 오열하는 장면 등이 연이어 공개돼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1월 4일 첫 방송 이후 연일 화제에 올라 5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국민드라마 반열에 오른 `해품달`은 오늘(15일)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