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미 예방은 자외선차단…그렇다면 기미 치료는?

입력 2012-03-1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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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는 속담처럼 따뜻한 봄볕에 오랫동안 활동하게 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기미가 생겨나게 된다.

차단제를 바르지 않고 봄에 활동하게 되면 자외선이 피부에 그대로 노출되면서 피부의 멜라닌 세포를 자극해 피부에서 색소를 많이 만들어내 기미가 발생하게 된다.

한 번 생겨난 기미는 저절로 없어지지 않고 범위를 넓혀가면서 점점 짙어지기 때문에 적당한 치료로 기미를 제거할 수 있다.

기미치료 전에 알아두어야 할 것은 멜라닌이 어느 피부층에 침착돼 있는지에 따라서 기미가 분류되고 기미유형에 따른 치료를 해주어야 한다.

과잉 생성된 멜라닌 색소가 표피층 상부로 올라오는 형태를 표피형 기미, 멜라닌 색소가 진피까지 깊숙이 침착되는 형태를 진피형 기미, 이 두 가지 형태가 섞여 있는 형태가 혼합형 기미다.

이처럼 기미의 종류가 다양하듯이 기미치료도 그 형태에 맞게 치료를 해주어야 재발하지 않고 부작용 없이 치료할 수 있다.

기미치료를 위해서는 개인의 피부상태, 기미유형을 파악하여 치료를 해야 한다. 대표적인 기미치료 방법으로 레이저를 이용한 치료법이 있다.

그 중 트라이빔레이저토닝은 `Rich-PTP` 토닝을 활용한 방법으로 기존 토닝에 비해 2펄스는 짧은 시간동안 높은 에너지를 방출해 피부 표피 세포의 데미지를 최소화하고 피부 속 색소질환의 원인이 되는 색소 등을 안전하고 강력하게 파괴하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각광 받고 있다.

또한 트라이빔토닝의 최대의 장점은 긴 파장과 짧은 파장이 각각 진피, 표피에 침투해 기미뿐만 아니라 각종 색소병변도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업체 관계자는 "트라이빔레이저토닝은 Q-switched(1064nm, 532nm)와 Quasi-Long (1064nm)의 두 가지 파장대를 실질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므로 다양한 출력모드를 활용해 진피형, 표피형, 혼합형 등 기미생성위치에 맞춤 치료가 등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재발이 잘되는 색소질환의 특성상 트라이빔레이저토닝 시술 후 에도 재발되지 않도록 자외선차단제를 반드시 발라주고 미백관리에 신경을 쓰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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