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종구 하이마트 회장 일가의 역외 탈세 비리를 수사중인 검찰이 선 회장을 내일(19일) 소환합니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선종구 회장을 19일 오전 9시30분에 소환 조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선 회장이 회삿돈과 개인자산을 해외로 빼돌려 탈세한 의혹 등을 집중 조사할 방침입니다.
선 회장은 유럽 조세피난처에 페이퍼컴퍼니를 차려놓고 1천억원대 회사자금과 개인 자산을 빼돌려 역외 탈세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검찰은 지난 4,5일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을 참고인으로 불러 2007년 유진그룹의 하이마트 인수 과정에서 선 회장과 이면계약을 체결했는지 여부를 캐물었습니다.
또 검찰은 선 회장이 장남 현석씨 명의로 2008년 미국 베버리힐스에 200만달러 상당의 주택을 사들인 정황을 포착하고 15,16일 현석씨를 소환해 자금 출처와 불법증여 여부를 조사했습니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선종구 회장을 19일 오전 9시30분에 소환 조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선 회장이 회삿돈과 개인자산을 해외로 빼돌려 탈세한 의혹 등을 집중 조사할 방침입니다.
선 회장은 유럽 조세피난처에 페이퍼컴퍼니를 차려놓고 1천억원대 회사자금과 개인 자산을 빼돌려 역외 탈세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검찰은 지난 4,5일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을 참고인으로 불러 2007년 유진그룹의 하이마트 인수 과정에서 선 회장과 이면계약을 체결했는지 여부를 캐물었습니다.
또 검찰은 선 회장이 장남 현석씨 명의로 2008년 미국 베버리힐스에 200만달러 상당의 주택을 사들인 정황을 포착하고 15,16일 현석씨를 소환해 자금 출처와 불법증여 여부를 조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