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세계 57개국 정상들이 모여 핵과 관련한 국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개최가 나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회의가 열리는 삼성동 코엑스 찾아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유주안 기자.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오는 26일 서울 핵안보정상회의가 열리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를 찾아 회의장 등을 둘러보고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습니다.
안보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정상회의를 앞둔 만큼 이 대통령은 동선을 수차례 살피고 통역기와 마이크 등 소품까지 꼼꼼하게 챙겼습니다.
다음주 월요일과 화요일 이틀간 열리는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에는 전세계 53개 국가와 4개 국제기구에서 총 58명의 대표가 참석합니다.
세계 최대 규모 행사인 이번 회의에서 참석국들은 핵테러 대응을 위한 국제적 협력방안과 핵물질 불법 거래 방지, 핵물질과 원전 등 핵관련 시설들의 방호 등에 대해 논의합니다.
북핵문제는 공식의제로 상정되진 않았지만 북한의 미사일 발사 계획 발표 등과 더불어 논의대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회의 이후 발표되는 정상간 합의문인 `서울 코뮤니케`에는 핵 물질의 안전한 관리와 실천적 감축 등 지난 1차 워싱턴 회의 때보다 다소 구체적인 내용이 담길 전망입니다.
회의가 진행되는 동안 이 대통령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 등 29명의 정상들과 양자 정상회담도 갖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오는 25일 서울에 도착, 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협의 내용을 발표합니다.
북한의 김정일 위원장 사망 이후 처음 개최되는 정상회담에서 두 정상은 대북정책에 대한 공조를 확인할 것으로 보여지며 지난 15일부터 발효된 한미FTA 운영 협조방안 등도 논의할 전망입니다.
이 대통령은 그 다음날인 26일에는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 등과 정상회담을, 27일에는 EU와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회의가 열리는 삼성동 코엑스 찾아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유주안 기자.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오는 26일 서울 핵안보정상회의가 열리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를 찾아 회의장 등을 둘러보고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습니다.
안보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정상회의를 앞둔 만큼 이 대통령은 동선을 수차례 살피고 통역기와 마이크 등 소품까지 꼼꼼하게 챙겼습니다.
다음주 월요일과 화요일 이틀간 열리는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에는 전세계 53개 국가와 4개 국제기구에서 총 58명의 대표가 참석합니다.
세계 최대 규모 행사인 이번 회의에서 참석국들은 핵테러 대응을 위한 국제적 협력방안과 핵물질 불법 거래 방지, 핵물질과 원전 등 핵관련 시설들의 방호 등에 대해 논의합니다.
북핵문제는 공식의제로 상정되진 않았지만 북한의 미사일 발사 계획 발표 등과 더불어 논의대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회의 이후 발표되는 정상간 합의문인 `서울 코뮤니케`에는 핵 물질의 안전한 관리와 실천적 감축 등 지난 1차 워싱턴 회의 때보다 다소 구체적인 내용이 담길 전망입니다.
회의가 진행되는 동안 이 대통령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 등 29명의 정상들과 양자 정상회담도 갖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오는 25일 서울에 도착, 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협의 내용을 발표합니다.
북한의 김정일 위원장 사망 이후 처음 개최되는 정상회담에서 두 정상은 대북정책에 대한 공조를 확인할 것으로 보여지며 지난 15일부터 발효된 한미FTA 운영 협조방안 등도 논의할 전망입니다.
이 대통령은 그 다음날인 26일에는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 등과 정상회담을, 27일에는 EU와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