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라, "정범균의 속내 궁금" 왜?

입력 2012-03-23 11:39   수정 2012-03-2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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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신보라(25)가 정범균(26)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습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유재석은 정범균과 신보라에게 서로에 대한 감정을 물었습니다.

앞서 정범균은 방송에서 신보라를 향한 마음을 고백했으나 신보라는 개그콘서트의 `용감한 녀석들` 코너를 통해 공개적으로 거절한 바 있습니다.

신보라는 "(정범균이) 나와 단 둘이 있을 때는 정말 잘해준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정범균에게 `진심이냐`고 물으면 `아니`라고 답해 진심을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MC들의 추궁에 정범균은 "진심으로 보라 같은 여자 친구가 있으면 좋겠다. 예쁘고 심성이 곱다. 부모님에게 잘하는 여자다"라며 신보라를 향한 마음을 고백했습니다.

정범균의 고백에 신보라는 "지금은 아직 그냥 선배님"이라고 재치 있게 답했습니다. (사진 =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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