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의 재정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유럽연합(EU) 정상회의의 위기관리 체제가 종료됐습니다.
헤르만 반롬푀이 유럽연합(EU) 정상회담 상임의장은 지난해 말을 전후해 "위기가 가장 깊은 바닥을 치고 금융시장과 소비자 신뢰가 회복되는 전환점을 맞았다"며 "그간 최고위급 위기관리기구 역할을 하며 계속해서 문을 열어 온 EU 정상회의도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반롬푀이 상임의장은 그러나 "위기가 완전히 지나갔다고 말하기엔 너무 이르다"며 "우리는 여전히 경계를 게을리 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규정상 EU 정상회의는 연간 4회 정례회의를 열도록 돼 있으나 유로존 위기가 심화되면서 거의 매달 긴급 특별 정상회의가 개최돼 왔습니다.
따라서 반롬푀이 상임의장의 발언은 앞으로 특별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한 정례회의만 열겠다는 뜻입니다.
올해 들어 마지막 정상회의는 지난 3월 1~2일 열렸습니다.
헤르만 반롬푀이 유럽연합(EU) 정상회담 상임의장은 지난해 말을 전후해 "위기가 가장 깊은 바닥을 치고 금융시장과 소비자 신뢰가 회복되는 전환점을 맞았다"며 "그간 최고위급 위기관리기구 역할을 하며 계속해서 문을 열어 온 EU 정상회의도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반롬푀이 상임의장은 그러나 "위기가 완전히 지나갔다고 말하기엔 너무 이르다"며 "우리는 여전히 경계를 게을리 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규정상 EU 정상회의는 연간 4회 정례회의를 열도록 돼 있으나 유로존 위기가 심화되면서 거의 매달 긴급 특별 정상회의가 개최돼 왔습니다.
따라서 반롬푀이 상임의장의 발언은 앞으로 특별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한 정례회의만 열겠다는 뜻입니다.
올해 들어 마지막 정상회의는 지난 3월 1~2일 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