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타이거우즈 명예회복할까

입력 2012-03-2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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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2년6개월만에 다시 부활했습니다.

우즈는 24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베이힐 골프장(파72·7천381야드)에서 열린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600만 달러) 3라운드 경기에서 1타를 더 줄여 중간합계 11언더파로 단독 1위에 올랐습니다.



15번홀(파4)에서의 더블 보기 1개와 보기 2개를 쏟아냈지만 침착한 플레이로 버디를 5개나 잡아 타수를 줄이는 데 성공했습니다. 우즈는 14번홀까지 4타 차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15번홀에서 티샷할 때 갑자기 졸도하는 사람을 본 한 여성 갤러리가 지른 비명에 영향을 받아 경기구역 밖(OB)으로 볼을 보내는 바람에 더블보기를 보여 아쉬움을 선사했습니다.

2위 그레임 맥도웰(북아일랜드)에 1타, 공동 3위인 어니 엘스(남아공)·이안 폴터(아일랜드)에는 3타 앞서고 있는 우즈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맥도웰과 동반플레이를 하게 됐습니다.

전성기에 메이저 대회에서만 14차례 우승컵을 들어 올린 우즈는 2009년 11월 호주 마스터스 이후 스캔들과 부상에 시달리면서 2년 넘게 우승소식을 전하지 못했습니다.

PGA 투어 대회로는 2009년 9월 BMW 챔피언십 이후 우승 기록이 없습니다.

한편 전날까지 우즈와 공동 1위를 지켰던 재미교포 위창수(찰리 위·40·테일러메이드)는 버디는 1개에 그치고 보기를 5개나 범해 3라운드에서만 4타를 까먹고 공동 7위를 기록했습니다.

또 재미교포 나상욱(케빈 나·29·타이틀리스트)은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기록해 중간합계 6언더파로 공동 15위에서 공동 7위로 뛰어올랐고 최경주(42·SK텔레콤)는 중간합계 3언더파로 노승열(21·타이틀리스트)과 함께 공동 17위에 자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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