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물가가 치솟으면서 경제 주체들이 앞으로도 물가가 계속 오를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2일 "올해 들어 소비자물가 오름세가 둔화하고 있으나 소비자들의 체감물가와의 괴리는 크게 좁혀지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축산물 가격과 외식요금이 안정되면서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4%대에서 올해 3% 초반으로 상승폭이 많이 줄었습니다. 일반인의 기대인플레이션은 올해 역시 4% 수준을 계속해 나타내고 있습니다.
기대인플레이션이 높다는 것은 경제 주체들이 앞으로 물가가 계속 상승하리라 생각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런 기대가 실제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가령 음식점 주인들이 물가가 오를 것을 대비해 값을 올려 음식값을 끌어올리는 식입니다.
한은은 "지난해 국제유가 상승과 이상기후 등으로 일반인들이 쉽게 체감할 수 있는 기름 값, 식료품 값 등이 오른 탓에 이런 현상이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민이 지난해 느꼈던 높은 물가상승률이 아직 시차를 두고 기대인플레이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한국은행은 2일 "올해 들어 소비자물가 오름세가 둔화하고 있으나 소비자들의 체감물가와의 괴리는 크게 좁혀지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축산물 가격과 외식요금이 안정되면서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4%대에서 올해 3% 초반으로 상승폭이 많이 줄었습니다. 일반인의 기대인플레이션은 올해 역시 4% 수준을 계속해 나타내고 있습니다.
기대인플레이션이 높다는 것은 경제 주체들이 앞으로 물가가 계속 상승하리라 생각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런 기대가 실제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가령 음식점 주인들이 물가가 오를 것을 대비해 값을 올려 음식값을 끌어올리는 식입니다.
한은은 "지난해 국제유가 상승과 이상기후 등으로 일반인들이 쉽게 체감할 수 있는 기름 값, 식료품 값 등이 오른 탓에 이런 현상이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민이 지난해 느꼈던 높은 물가상승률이 아직 시차를 두고 기대인플레이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