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증시특급 1부-시시비비 시즌3>
코리아인베스트 조일교 > 문제는 유로존과 중국경기다. 타이틀은 미국경기 회복에 대한 재확인이라고 했지만 이것들의 시장영향력 자체는 파급적이지 않다. 어제는 전략을 제대로 이야기 못했지만 오늘은 후반부에 전략을 자세히 살펴보겠다.
문제는 ISM 제조업 지수가 어제 발표됐다. 고용지표와 서비스업 지표도 계속 지켜봐야 되겠다. 어제 발표된 미국 경기지표 두 가지를 비교해보겠다. ISM 제조업 지수 지난달의 예상치와 실제 나타난 형태다. 지난달에는 예상치를 하회했다가 지금은 예상치가 올라오면서 다시 상승했다.
물론 2012년 들어 2011년도 하반기 보다는 꾸준하게 회복되는 것이 사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미국 경기는 어느 정도 회복국면에 있다고 봐도 된다. 물론 지표가 다 좋은 것은 아니다. 2011년도 초반처럼 높게 나타나는 형태도 아니다. 그리고 건설지출은 ISM 제조업 지수와 다르게 예상치를 크게 하회했다. 거의 7개월 만에 가장 밑돌았다.
이것도 중요하지만 예전 같으면 미국의 경기지표만 보면 되는데 지금은 미국의 경기지표가 좋아지는 것을 유럽이나 중국이 깎아먹는 형태다. 어제 유럽증시 올랐지만 유로존 실업률이 10.8로 굉장히 많이 올라가는 흐름이 형성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미국의 경기지표는 상당히 많이 올라오는 형태에서 실질적으로 유럽이나 중국이 아직 많이 못 올라오고 있기 때문에 시장 자체가 탄력성 있게 치고 나가는 형태가 아니다. 여기에 주식형 펀드 자금동향 국내의 내적 수급동향을 보면 2011년 8월에서 12월까지 2조 5325억의 주식형 펀드의 자금이 들어왔다. 여기에 지수가 1600~1900대인데 2012년도 1월에서 3월 29일까지 작년에 들어왔던 금액의 2배 이상이 주식형 펀드에서 빠져나갔다. 이것이 1900에서 2050대다. 결과적으로 볼 때 국내의 수급도 2050 이상이면 펀드환매가 계속적으로 나오는 수급을 맞고 있다는 것이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미국의 경기지표는 상당히 좋은데 유로존이나 중국이 아직까지 미국의 경기지표를 상쇄하고 깎아먹는 형태고 여기에 국내의 수급불균형이 아직 주식형 펀드 환매로 나타나고 있다. 마지막으로 5일 삼성전자 잠적실적 발표 이후 삼성전자의 변화추이가 상당히 궁금하다. 앞서 이야기했지만 4월 역시 크게 보면 박스권에서 어느 정도 흘러가는 강하지 못한 장세가 될 것이다.
한국투자증권 장용혁 > 미국지표는 굉장히 좋고 유럽은 바닥을 찍었다고 판단한다. 중국은 퀘스쳔이라고 했는데 최근 중국이 좋아지고 있다고 본다. 그렇게 보는 근거는 피엠아이 지표다. 중국에서는 HSBC PMI와 관방 PMI 2가지가 발표되는데 HSBC PMI는 상당히 안 나왔다. 그런데 관방 PMI는 굉장히 잘 나왔다. 그러면 2개 중 무엇을 믿어야 되는지 의문이 생긴다.
관방 PMI 추이를 보면 2월 51에서 상승한 53.1을 기록했고 예상치인 50.9보다 살짝 빠질 줄 알았는데 대폭 증가했다. 3개월 째 수치가 상승하고 있고 4개월 째 50을 상회중이다.
반면 HSBC PMI는 시장에서 굉장히 악영향을 줬다. 48.3을 기록했는데 5개월 연속 기준점 50을 밑돌고 있어 같은 국가에서 발표되는 PMI, 구매자 관리지수인데 너무 차이가 벌어지고 믿을 수 없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관방 PMI의 모집단의 개수가 훨씬 크고 신뢰도가 더 높다. HSBC PMI의 경우는 한정된 지역과 중소기업 위주로 제조업 경기지표를 설명하기 때문에 관방 PMI 중심으로 시장을 보는 것이 좋다.
어디서 좋아졌는지도 보면 3월에 특히 좋아진 쪽은 신규주문이다. 이것이 폭발적으로 증가했고 생산부분도 굉장히 좋아졌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2월 수치들이 굉장히 좋게 나왔던 부분들이 3월에 밑으로 꺾이지 않고 플러스권을 이어갔다는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시장에서 중국을 계속 언급하는데 중국이 실제는 그렇지 나쁘지 않다. 시장에서 굉장히 나쁘게 받아들이고 과하게 마이너스를 반영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4월이 소비촉진의 달로 지정됐고 5월 노동절 연휴까지 소비 모멘텀 이어진다. 더 나빠질 것 없다고 본다.
지금 경기선행지수는 2개월 째 올라오고 있는 부분이 보이고 있다. 이것은 전월 대비 수치다. MoM수치로 기록되고 있기 때문에 2개월 째 증가세를 보였다는 점은 조만간 경기선행지수도 바닥을 찍을 수 있다고 해석하는 것이 좋다.
코리아인베스트 조일교 > 약간 다른 각도로 보겠다. 보통 데이터나 통계치를 통해 보면 그렇게 나타난다. 그러나 지금의 시국은 중국 정권교체의 시기다. 이것은 전체적으로 나타나는 지표에 따라 중국의 정책방향이 결정될 수 있기 때문에 나타나는 통계자료와 중국의 정책방향에 미치는 영향과는 다르다.
앞서 이야기했지만 중국의 통계청에서 나타나는 PMI 지수가 많이 올라갔다. 주로 대기업 위주의 지표이고 HSBC에서 이야기하는 PMI 지수는 민간, 주로 중소기업이다. 실질적으로 중국에서 나타나는 부분이 대기업의 구매자 관리지수는 올라가고 있는데 민간 쪽은 그렇게 좋지 못하다는 단적인 예다. 그만큼 빈부격차가 심화되고 지역별로도 잘 사는 곳은 계속 잘 살게 되고 못 사는 곳은 계속 못 살게 되는 격차가 있다.
이것은 다시 이야기하면 이전의 후진타오와 시진핑 정권의 앞으로의 정책방향이 결정된다. 즉 지금 중국에서 나타나는 PMI 지수, 통계청에서 발표하는 PMI 지수가 좋으면 실질적으로 중국의 정책은 긴축은 안 하겠지만 이 정도면 안정적이라고 의도적인 경기부양을 하지는 않겠다. HSBC에서 나타나는 PMI 지수가 안 좋으면 역시 내수부양을 할 가능성이 굉장히 크다는 것이다.
또 하나는 지금 중국에서 위안화 절상 압력이 계속 나오고 있다. 위안화 절상이 계속되면 당연히 중국 수출에 타격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위안화를 계속 약세로 둔다면 계속적으로 중국의 문제점이 형성될 것이다. 아마 이런 부분을 해결하려면 내수부양이나 노동의지를 개선해야 되는데 문제는 4월, 5월 소비촉진의 달을 발표한 것을 보면 여전히 인프라는 빠져있다. 정책 자체가 중국에서 자본재를 키우는 것보다는 소비재를 키우는, 이전과는 다른 중국의 경기조절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중국의 정권교체가 얼마 남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그때까지만 눌러놓는다고 보면 된다. 물론 중국을 제외하면 어떤 세계시장도 성장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앞으로 중국의 수출은 굉장히 좋아질 것이다.
그래서 단기적으로 4월 증시를 예상한다. 정권교체가 이루어지기 전인 4, 5월까지는 이런 빈부격차를 해소하는 노력과 실질적이고 의도적인 부양책은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물론 하반기 들어 중국의 정권교체가 임박해오면 당연히 푸시를 시켜 새로운 정권에 힘을 실어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됐을 때 나쁘게 보는 것이 아닌가.
코리아인베스트 조일교 > 전략을 자세하게 보자. 2050~2100선에서는 펀드환매가 계속 나오고 있다. 여기에서는 이익실현을 해서 비중축소를 하는 것이 좋고 1900~1950까지는 비중확대를 하는 전략. 그러니까 크게 보면 박스권이다.
그리고 ADR 지표가 바닥이다. 이것은 중소형주가 많이 떨어져 하방 경계선을 확보하고 있다. 지수가 조금 떨어지더라도 중소형주는 예전만큼 많이 떨어질 가능성은 없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대형주 위주의 비중축소 확대라는 이야기다. 은행주가 빠르게 순환매하고 있어 박스권에서 빠른 순환매가 계속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한국투자증권 장용혁 > 어제 빠져봐야 제한적이고 강세마인드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오늘도 비슷하다. 어제 삼성전자가 1.88% 또 추가적으로 올랐다. 삼성전자가 아직 시장의 키를 놓지 않았고 삼성전자가 만에 하나 빠진다고 해도 다음 타자들이 양호하다. 순환매가 적극적으로 돌 가능성이 높다. 1분기 실적들 안 좋은 것들 상당히 많이 반영시킨 상황이고 앞으로 기대감도 남아있다.
어제 외국이나 기관들의 매수 상위종목들 보자. 외국인은 삼성전자는 위주로 매수가 들어갔고 현대차, 기아차, 현대제철, 현대모비드에 매수가 들어갔다. 기관의 경우 방향이 조금 바뀌었다. 과거에는 삼성전자 리드 포커스에 맞춰져 있었는데 어제 매입한 종목들을 보면 호남석유, 포스코, 현대제철, 현대차, 기아차, LG화학, SK이노베이션 등 평소에 쭉 팔았던 쪽으로 매수가 들어온다. 이런 부분을 놓쳐서는 안 된다.
수급적인 부분을 보면 계속적으로 최근의 괴리도, 괴리율이 안 좋아지고 있어서 외국인들이 선물을 지난 목, 금 굉장히 많이 팔았다. 그리고 어제 선물을 대량으로 사면서 시장에서 걱정하는 바를 줄여줬다. 최근 프로그램 매도를 국가 지방계정을 통해 많이 나갔는데 최근 투신권들 움직임을 보면 과거처럼 매도를 안 하고 있다. 팔고 있던 쪽에서 매수도 돌아섰고 수급적인 부분도 그렇게 나쁘지 않다. 너무 겁먹을 필요가 없다.
코리아인베스트 조일교 > 문제는 유로존과 중국경기다. 타이틀은 미국경기 회복에 대한 재확인이라고 했지만 이것들의 시장영향력 자체는 파급적이지 않다. 어제는 전략을 제대로 이야기 못했지만 오늘은 후반부에 전략을 자세히 살펴보겠다.
문제는 ISM 제조업 지수가 어제 발표됐다. 고용지표와 서비스업 지표도 계속 지켜봐야 되겠다. 어제 발표된 미국 경기지표 두 가지를 비교해보겠다. ISM 제조업 지수 지난달의 예상치와 실제 나타난 형태다. 지난달에는 예상치를 하회했다가 지금은 예상치가 올라오면서 다시 상승했다.
물론 2012년 들어 2011년도 하반기 보다는 꾸준하게 회복되는 것이 사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미국 경기는 어느 정도 회복국면에 있다고 봐도 된다. 물론 지표가 다 좋은 것은 아니다. 2011년도 초반처럼 높게 나타나는 형태도 아니다. 그리고 건설지출은 ISM 제조업 지수와 다르게 예상치를 크게 하회했다. 거의 7개월 만에 가장 밑돌았다.
이것도 중요하지만 예전 같으면 미국의 경기지표만 보면 되는데 지금은 미국의 경기지표가 좋아지는 것을 유럽이나 중국이 깎아먹는 형태다. 어제 유럽증시 올랐지만 유로존 실업률이 10.8로 굉장히 많이 올라가는 흐름이 형성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미국의 경기지표는 상당히 많이 올라오는 형태에서 실질적으로 유럽이나 중국이 아직 많이 못 올라오고 있기 때문에 시장 자체가 탄력성 있게 치고 나가는 형태가 아니다. 여기에 주식형 펀드 자금동향 국내의 내적 수급동향을 보면 2011년 8월에서 12월까지 2조 5325억의 주식형 펀드의 자금이 들어왔다. 여기에 지수가 1600~1900대인데 2012년도 1월에서 3월 29일까지 작년에 들어왔던 금액의 2배 이상이 주식형 펀드에서 빠져나갔다. 이것이 1900에서 2050대다. 결과적으로 볼 때 국내의 수급도 2050 이상이면 펀드환매가 계속적으로 나오는 수급을 맞고 있다는 것이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미국의 경기지표는 상당히 좋은데 유로존이나 중국이 아직까지 미국의 경기지표를 상쇄하고 깎아먹는 형태고 여기에 국내의 수급불균형이 아직 주식형 펀드 환매로 나타나고 있다. 마지막으로 5일 삼성전자 잠적실적 발표 이후 삼성전자의 변화추이가 상당히 궁금하다. 앞서 이야기했지만 4월 역시 크게 보면 박스권에서 어느 정도 흘러가는 강하지 못한 장세가 될 것이다.
한국투자증권 장용혁 > 미국지표는 굉장히 좋고 유럽은 바닥을 찍었다고 판단한다. 중국은 퀘스쳔이라고 했는데 최근 중국이 좋아지고 있다고 본다. 그렇게 보는 근거는 피엠아이 지표다. 중국에서는 HSBC PMI와 관방 PMI 2가지가 발표되는데 HSBC PMI는 상당히 안 나왔다. 그런데 관방 PMI는 굉장히 잘 나왔다. 그러면 2개 중 무엇을 믿어야 되는지 의문이 생긴다.
관방 PMI 추이를 보면 2월 51에서 상승한 53.1을 기록했고 예상치인 50.9보다 살짝 빠질 줄 알았는데 대폭 증가했다. 3개월 째 수치가 상승하고 있고 4개월 째 50을 상회중이다.
반면 HSBC PMI는 시장에서 굉장히 악영향을 줬다. 48.3을 기록했는데 5개월 연속 기준점 50을 밑돌고 있어 같은 국가에서 발표되는 PMI, 구매자 관리지수인데 너무 차이가 벌어지고 믿을 수 없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관방 PMI의 모집단의 개수가 훨씬 크고 신뢰도가 더 높다. HSBC PMI의 경우는 한정된 지역과 중소기업 위주로 제조업 경기지표를 설명하기 때문에 관방 PMI 중심으로 시장을 보는 것이 좋다.
어디서 좋아졌는지도 보면 3월에 특히 좋아진 쪽은 신규주문이다. 이것이 폭발적으로 증가했고 생산부분도 굉장히 좋아졌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2월 수치들이 굉장히 좋게 나왔던 부분들이 3월에 밑으로 꺾이지 않고 플러스권을 이어갔다는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시장에서 중국을 계속 언급하는데 중국이 실제는 그렇지 나쁘지 않다. 시장에서 굉장히 나쁘게 받아들이고 과하게 마이너스를 반영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4월이 소비촉진의 달로 지정됐고 5월 노동절 연휴까지 소비 모멘텀 이어진다. 더 나빠질 것 없다고 본다.
지금 경기선행지수는 2개월 째 올라오고 있는 부분이 보이고 있다. 이것은 전월 대비 수치다. MoM수치로 기록되고 있기 때문에 2개월 째 증가세를 보였다는 점은 조만간 경기선행지수도 바닥을 찍을 수 있다고 해석하는 것이 좋다.
코리아인베스트 조일교 > 약간 다른 각도로 보겠다. 보통 데이터나 통계치를 통해 보면 그렇게 나타난다. 그러나 지금의 시국은 중국 정권교체의 시기다. 이것은 전체적으로 나타나는 지표에 따라 중국의 정책방향이 결정될 수 있기 때문에 나타나는 통계자료와 중국의 정책방향에 미치는 영향과는 다르다.
앞서 이야기했지만 중국의 통계청에서 나타나는 PMI 지수가 많이 올라갔다. 주로 대기업 위주의 지표이고 HSBC에서 이야기하는 PMI 지수는 민간, 주로 중소기업이다. 실질적으로 중국에서 나타나는 부분이 대기업의 구매자 관리지수는 올라가고 있는데 민간 쪽은 그렇게 좋지 못하다는 단적인 예다. 그만큼 빈부격차가 심화되고 지역별로도 잘 사는 곳은 계속 잘 살게 되고 못 사는 곳은 계속 못 살게 되는 격차가 있다.
이것은 다시 이야기하면 이전의 후진타오와 시진핑 정권의 앞으로의 정책방향이 결정된다. 즉 지금 중국에서 나타나는 PMI 지수, 통계청에서 발표하는 PMI 지수가 좋으면 실질적으로 중국의 정책은 긴축은 안 하겠지만 이 정도면 안정적이라고 의도적인 경기부양을 하지는 않겠다. HSBC에서 나타나는 PMI 지수가 안 좋으면 역시 내수부양을 할 가능성이 굉장히 크다는 것이다.
또 하나는 지금 중국에서 위안화 절상 압력이 계속 나오고 있다. 위안화 절상이 계속되면 당연히 중국 수출에 타격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위안화를 계속 약세로 둔다면 계속적으로 중국의 문제점이 형성될 것이다. 아마 이런 부분을 해결하려면 내수부양이나 노동의지를 개선해야 되는데 문제는 4월, 5월 소비촉진의 달을 발표한 것을 보면 여전히 인프라는 빠져있다. 정책 자체가 중국에서 자본재를 키우는 것보다는 소비재를 키우는, 이전과는 다른 중국의 경기조절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중국의 정권교체가 얼마 남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그때까지만 눌러놓는다고 보면 된다. 물론 중국을 제외하면 어떤 세계시장도 성장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앞으로 중국의 수출은 굉장히 좋아질 것이다.
그래서 단기적으로 4월 증시를 예상한다. 정권교체가 이루어지기 전인 4, 5월까지는 이런 빈부격차를 해소하는 노력과 실질적이고 의도적인 부양책은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물론 하반기 들어 중국의 정권교체가 임박해오면 당연히 푸시를 시켜 새로운 정권에 힘을 실어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됐을 때 나쁘게 보는 것이 아닌가.
코리아인베스트 조일교 > 전략을 자세하게 보자. 2050~2100선에서는 펀드환매가 계속 나오고 있다. 여기에서는 이익실현을 해서 비중축소를 하는 것이 좋고 1900~1950까지는 비중확대를 하는 전략. 그러니까 크게 보면 박스권이다.
그리고 ADR 지표가 바닥이다. 이것은 중소형주가 많이 떨어져 하방 경계선을 확보하고 있다. 지수가 조금 떨어지더라도 중소형주는 예전만큼 많이 떨어질 가능성은 없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대형주 위주의 비중축소 확대라는 이야기다. 은행주가 빠르게 순환매하고 있어 박스권에서 빠른 순환매가 계속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한국투자증권 장용혁 > 어제 빠져봐야 제한적이고 강세마인드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오늘도 비슷하다. 어제 삼성전자가 1.88% 또 추가적으로 올랐다. 삼성전자가 아직 시장의 키를 놓지 않았고 삼성전자가 만에 하나 빠진다고 해도 다음 타자들이 양호하다. 순환매가 적극적으로 돌 가능성이 높다. 1분기 실적들 안 좋은 것들 상당히 많이 반영시킨 상황이고 앞으로 기대감도 남아있다.
어제 외국이나 기관들의 매수 상위종목들 보자. 외국인은 삼성전자는 위주로 매수가 들어갔고 현대차, 기아차, 현대제철, 현대모비드에 매수가 들어갔다. 기관의 경우 방향이 조금 바뀌었다. 과거에는 삼성전자 리드 포커스에 맞춰져 있었는데 어제 매입한 종목들을 보면 호남석유, 포스코, 현대제철, 현대차, 기아차, LG화학, SK이노베이션 등 평소에 쭉 팔았던 쪽으로 매수가 들어온다. 이런 부분을 놓쳐서는 안 된다.
수급적인 부분을 보면 계속적으로 최근의 괴리도, 괴리율이 안 좋아지고 있어서 외국인들이 선물을 지난 목, 금 굉장히 많이 팔았다. 그리고 어제 선물을 대량으로 사면서 시장에서 걱정하는 바를 줄여줬다. 최근 프로그램 매도를 국가 지방계정을 통해 많이 나갔는데 최근 투신권들 움직임을 보면 과거처럼 매도를 안 하고 있다. 팔고 있던 쪽에서 매수도 돌아섰고 수급적인 부분도 그렇게 나쁘지 않다. 너무 겁먹을 필요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