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이 포스코가 SKT와 KB금융 등 일부 지분을 매각하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해 SK텔레콤도 보유중인 포스코 주식을 매각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김경중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이 지난 2003년 13만4천원에 매입한 포스코 주식 248만주(2.8%)를 매각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김 연구원은 "포스코와 SKT가 서로 지분을 교환해서 갖고 있었기 때문에 포스코가 지분을 팔면 SK텔레콤도 지분을 가져갈 필요가 없다"며 "SKT는 하이닉스 인수 등으로 현재 자금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아직 시기와 방법은 미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포스코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SK텔레콤지분 2.9%와 KB금융과 하나금융 지분 약 1% 등을 오늘(4일)내에 매각하고 약 5천억권의 자금을 조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경중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이 지난 2003년 13만4천원에 매입한 포스코 주식 248만주(2.8%)를 매각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김 연구원은 "포스코와 SKT가 서로 지분을 교환해서 갖고 있었기 때문에 포스코가 지분을 팔면 SK텔레콤도 지분을 가져갈 필요가 없다"며 "SKT는 하이닉스 인수 등으로 현재 자금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아직 시기와 방법은 미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포스코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SK텔레콤지분 2.9%와 KB금융과 하나금융 지분 약 1% 등을 오늘(4일)내에 매각하고 약 5천억권의 자금을 조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