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패션 '라움', 복합문화공간으로 재단장

LG패션이 내일(5일)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플래그쉽 스토어 `라움(RAUM)`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재단장해 문을 엽니다.

기존에 여성복 편집 매장에서 탈바꿈한 이 공간에서 LG패션은 패션 뿐 아니라 미술, 음악, 디자인, 인테리어 등 라이프 스타일에 관한 다양한 브랜드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대표적으로 유명 핸드드립 커피 전문점 `카페 연두`, 고급 가구 브랜드 `aA 디자인 퍼니처`, 클래식 음악 전문 매장 `풍월당` 등을 선보입니다.

또 막스마라, 이자벨마랑, 질스튜어트, 모그 등 기존에 운영했던 브랜드 외에도 프랑스 러기지백 브랜드 `리뽀`, 핸드메이드 액세서리 브랜드 `프라이빗 아이콘` 등이 추가로 입점했습니다.

LG패션 관계자는 "고감도의 취향을 가진 고객들을 위해 준비한 공간"이라며 "라이프스타일 문화를 선도하며 압구정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지난 2009년 6월 론칭한 라움은 압구정동 매장 외에 로드숍 1개점과 신세계백화점 본점, 현대백화점 천호점과 대구점에 3개 매장을 추가로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