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고졸 채용 확대

CJ대한통운이 9일 교육과학기술부와 산학협력을 위한 `마이스터고·특성화고 채용 MOU`를 맺고 소외계층에 대한 채용 확대에 나섰습니다.

마이스터고(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 외에 특성화 고등학교와 산학 협약을 체결한 것은 CJ대한통운이 처음입니다.

이번 체결에 따라 CJ대한통운은 올해부터 우수학생 30명을 선발해 맞춤형 인턴십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졸업 후 정규직으로 채용하게 됩니다.

이날 행사에는 이주호 교과부 장관과 이현우 CJ대한통운 대표, 김영철 교과부 평생직업교육관을 비롯해 마이스터고와 특성화 고교 교장진이 참석했습니다.

이현우 CJ대한통운 대표는 "소외계층 자녀들이 취업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상생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그룹의 정책을 구현하고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사회인으로 뿌리내리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