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신용 평가업체인 무디스는 16일 북한의 로켓 발사 실패가 한국 신용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분석했습니다.
톰 번 선임 부회장은 주간 신용보고서에서 "지난 13일에 벌어진 북한의 로켓 발사가 평양이 서울에 가하는 지정학적 위협을 바꾸지 못했다."면서 "북한이 미사일이나 핵무기를 실험하지 않겠다는 합의를 어겼으며 이는 한국 신용에 부정적"이라고 밝혔습니다.
무디스는 북한의 로켓 발사에 한국 금융시장이 큰 반응을 보이지 않았지만 "지난 2월에 체결된 합의는 김정은 체제가 한반도의 긴장을 완화하는 길을 갈 것이라는 기대가 저버린 거짓 새벅(false dawn)으로 드러 났다."고 덧붙였습니다.
번 부회장은 "북한이 3차 핵무기 실험과 같은 도발을 할 경우 긴장이 고조될 수 있다."면서 "평화 합의에 적대적인 북한이 가하는 전략적 위험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톰 번 선임 부회장은 주간 신용보고서에서 "지난 13일에 벌어진 북한의 로켓 발사가 평양이 서울에 가하는 지정학적 위협을 바꾸지 못했다."면서 "북한이 미사일이나 핵무기를 실험하지 않겠다는 합의를 어겼으며 이는 한국 신용에 부정적"이라고 밝혔습니다.
무디스는 북한의 로켓 발사에 한국 금융시장이 큰 반응을 보이지 않았지만 "지난 2월에 체결된 합의는 김정은 체제가 한반도의 긴장을 완화하는 길을 갈 것이라는 기대가 저버린 거짓 새벅(false dawn)으로 드러 났다."고 덧붙였습니다.
번 부회장은 "북한이 3차 핵무기 실험과 같은 도발을 할 경우 긴장이 고조될 수 있다."면서 "평화 합의에 적대적인 북한이 가하는 전략적 위험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