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540여명의 기업인 앞에서 최근 경제동향과 올해 경제운용 방향에 대한 강연을 했습니다.
올해 내수활력을 높이는데 올해 경제정책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치형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올해 우리 경제가 상반기 보다는 하반기에 더 성장하는 상저하고의 흐름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최근 경기에 봄바람이 불고 있지만 장기 불황속 단기적 회복 흐름이라며 바닥을 다진 상황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인터뷰>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글로벌 금융위기 후 5년의 흉년을 보냈다. 장기관점에서 가운데 있다. 5년 더 어려울 수 있다”
특히 국제 유가 상황에는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인터뷰>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문제는 국제유가인데 최근 하락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마는, 작년 연말에 전망했던 것 보다는 훨씬 높은 초강세국면이기 때문에.. 어쩌면 우리경제가 앞으로 회복여부를 가늠할 가장 중요할 지표는 국제유가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박장관은 올해 정책방향은 내수활력을 높이는데 초점이 맞춰졌다고 밝혔습니다.
상반기는 정부가 재정집행을 주도하고 하반기는 민간투자를 유도해 상하반기 재정집행의 균형을 맞추겠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활력을 높이는 것은 억지로 부양책을 써서 재정지출을 잔뜩 적자를 감량하면서까지 지출을 하거나, 또는 거품이 끼이게 하면서까지 통화량을 크게 늘리는 양적완화정책을 한다거나 그런 정책보다는 내실을 다지면서도 활력을 유지하는 그런 쪽에 방향이 되겠습니다.”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은 기업인들을 대표해 투자확대와 일자리 창출이 올해 기업인들의 최대 과제라고 꼽았습니다.
대신 정부가 이 같은 환경을 만들어달라는 주문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인터뷰>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투자촉진을 위해 국내외 투자자에게 유리한 조세제도를 만들어야..어렵게 타결한 FTA를 적극 활용해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한 지원 강화해야"
WOW-TV NEWS 김치형입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540여명의 기업인 앞에서 최근 경제동향과 올해 경제운용 방향에 대한 강연을 했습니다.
올해 내수활력을 높이는데 올해 경제정책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치형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올해 우리 경제가 상반기 보다는 하반기에 더 성장하는 상저하고의 흐름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최근 경기에 봄바람이 불고 있지만 장기 불황속 단기적 회복 흐름이라며 바닥을 다진 상황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인터뷰>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글로벌 금융위기 후 5년의 흉년을 보냈다. 장기관점에서 가운데 있다. 5년 더 어려울 수 있다”
특히 국제 유가 상황에는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인터뷰>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문제는 국제유가인데 최근 하락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마는, 작년 연말에 전망했던 것 보다는 훨씬 높은 초강세국면이기 때문에.. 어쩌면 우리경제가 앞으로 회복여부를 가늠할 가장 중요할 지표는 국제유가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박장관은 올해 정책방향은 내수활력을 높이는데 초점이 맞춰졌다고 밝혔습니다.
상반기는 정부가 재정집행을 주도하고 하반기는 민간투자를 유도해 상하반기 재정집행의 균형을 맞추겠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활력을 높이는 것은 억지로 부양책을 써서 재정지출을 잔뜩 적자를 감량하면서까지 지출을 하거나, 또는 거품이 끼이게 하면서까지 통화량을 크게 늘리는 양적완화정책을 한다거나 그런 정책보다는 내실을 다지면서도 활력을 유지하는 그런 쪽에 방향이 되겠습니다.”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은 기업인들을 대표해 투자확대와 일자리 창출이 올해 기업인들의 최대 과제라고 꼽았습니다.
대신 정부가 이 같은 환경을 만들어달라는 주문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인터뷰>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투자촉진을 위해 국내외 투자자에게 유리한 조세제도를 만들어야..어렵게 타결한 FTA를 적극 활용해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한 지원 강화해야"
WOW-TV NEWS 김치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