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현 한국금융연구원장은 최근 `따뜻한 금융`이 금융분야에서 중요한 가치가 되고 있다며 가계부채를 축소하고 서민계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금리 연속성을 제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원장은 16일 취임 후 기자들과 가진 첫 오찬간담회에서 "현행 금리가 10%대인 제2금융권과 30%대인 대부업체 금리로 나눠지고 20%대 대출이 없어 서민계층이 어려움이 많다"며 신용도에 맞게 반값 대부업 개념의 20%대 초반금리가 가능한지 연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그는 저축은행의 지역밀착형 영업과 시중은행들의 서민 특화점포 운영 등의 방안을 언급하고, 중소기업금융에서는 지원체계 다양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