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주택가 주차난 해소 방안 마련

입력 2012-04-17 11:21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서울시가 오늘(17일) `주택가 주차난 완화대책`을 마련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시의 `주택가 주차난 완화대책`은 ▲주차환경개선지구 조성 지원 ▲도시형 생활주택 주차기준 강화 검토 ▲공공시설 활용한 주차장 공급 ▲유휴공간 적극 발굴·활용 ▲공동주택 부설주차장 불법용도변경 단속이 주요 내용입니다.

서울시는 우선 현재 자치구 자체 지정으로 39 곳인 `주차환경개선지구`를 `14년까지 265 곳으로 확충할 계획입니다.

`주차환경개선지구`는 주차장 확보율이 60% 미만인 취약 지역(규모: 반경 약 300m)을 자치구청장이 지정해 특별 관리하는 구역으로 지정지역에 공동주차장 건설, 담장허물기 등 주차공간 확충 사업 추진 시 필요한 예산을 우선적으로 지원합니다.

여기다 30세대 미만 도시형 생활주택 주차기준을 전용 면적 60㎡당 1대에서 최고 30㎡당 1대까지 강화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입니다.

이미 국토해양부가 전용 면적 60㎡당 1대로 규정되어 있는 주차장 기준을 지역실정에 맞게 지자체가 조례로 1/2 범위인 30㎡당 1대까지 강화할 수 있도록 관련법 개정을 추진 중인 만큼 시도 정부 정책에 발을 맞출 것으로 보입니다.

이 밖에 도로, 공원, 학교 지하공간 등 공공시설을 활용한 주차공간 확보와 공공시설 부설주차장 야간 개방 등의 방법도 함께 추진됩니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2014년까지 약 1만7,191면의 주차공간을 추가로 확보해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윤준병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그동안 주차장 확보는 자치구 자체 조성과 시,구 합동으로 추진해 왔으나 재정여건이 열악한 자치구는 자체적인 확보가 어려운 점을 감안해 시가 적극적으로 나서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