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플레어(flare)가 화려한 섬광을 내며 발생했다.
미 항공우주국(NASA)은 16일 오후 5시45분(한국시간 17일 오전 1시45분)쯤 태양 표면에서 플레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플레어는 태양흑점 가까이에서 발생하는 태양폭풍으로 섬광을 발한다. 빛을 발하는 영역은 작은 것은 지구의 표면적 정도이고, 큰 것은 약 10배 가량된다.
플레어가 발생하면 강한 태양전파나 자외선·X선도 복사된다. X선이 지구의 이온층에 충돌하면, 그곳의 입자를 더욱 강하게 이온화하여 전자의 밀도를 크게 증가시킨다. 플레어가 일어날 때에는 전자기파 뿐만 아니라 고속도의 양성나 전자·헬륨원자핵 등이 방출된다.
이번 플레어는 태양의 좌측 표면에서 호 모양을 그리며 과열된 플라스마를 방출했으며 중간 규모인 M1.7등급을 기록했다.
또 태양 플레어에는 태양에서 전자기파와 전하 입자들이 쏟아져 나오는 현상인 코로나질량방출(CME)도 동반됐지만 지구를 향하지 않았다.
한편 태양 활동은 점차 활발해져 오는 2013년에 극대기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 NASA)
미 항공우주국(NASA)은 16일 오후 5시45분(한국시간 17일 오전 1시45분)쯤 태양 표면에서 플레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플레어는 태양흑점 가까이에서 발생하는 태양폭풍으로 섬광을 발한다. 빛을 발하는 영역은 작은 것은 지구의 표면적 정도이고, 큰 것은 약 10배 가량된다.
플레어가 발생하면 강한 태양전파나 자외선·X선도 복사된다. X선이 지구의 이온층에 충돌하면, 그곳의 입자를 더욱 강하게 이온화하여 전자의 밀도를 크게 증가시킨다. 플레어가 일어날 때에는 전자기파 뿐만 아니라 고속도의 양성나 전자·헬륨원자핵 등이 방출된다.
이번 플레어는 태양의 좌측 표면에서 호 모양을 그리며 과열된 플라스마를 방출했으며 중간 규모인 M1.7등급을 기록했다.
또 태양 플레어에는 태양에서 전자기파와 전하 입자들이 쏟아져 나오는 현상인 코로나질량방출(CME)도 동반됐지만 지구를 향하지 않았다.
한편 태양 활동은 점차 활발해져 오는 2013년에 극대기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 NA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