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투자로 유명한 미국의 억만장자 투자자인 워런 버핏 버크셔 헤서웨이 회장이 전립선암 1기 진단을 받았습니다.
버핏은 17일(현지시간)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지난 11일 전립선암 1기 진단을 받았다."면서 "나의 상태는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과는 거리가 멀 뿐만 아니라 심각한 수준으로 악화되지도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그는 "건강 상태에 변화가 있다면 즉각 주주들에게 알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올해 81세인 버핏이 암 진단을 받았다고 알리면서 오는 5월5일 주총에서 후계자 선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전망입니다. 버핏은 지난해 2월 투자자들에게 발송한 서신에서 자신의 후계자가 결정됐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버크셔 헤서웨이의 주가는 1.4% 상승했지만 버핏의 서한이 공개되면서 시간외 거래에서는 1.8% 하락했습니다.
버핏은 17일(현지시간)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지난 11일 전립선암 1기 진단을 받았다."면서 "나의 상태는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과는 거리가 멀 뿐만 아니라 심각한 수준으로 악화되지도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그는 "건강 상태에 변화가 있다면 즉각 주주들에게 알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올해 81세인 버핏이 암 진단을 받았다고 알리면서 오는 5월5일 주총에서 후계자 선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전망입니다. 버핏은 지난해 2월 투자자들에게 발송한 서신에서 자신의 후계자가 결정됐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버크셔 헤서웨이의 주가는 1.4% 상승했지만 버핏의 서한이 공개되면서 시간외 거래에서는 1.8% 하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