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는 19일 국내 신용평가사로는 처음으로
기아차와
현대모비스의 신용등급을 `AA+`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기평은 기아차가 내수시장에서 안정된 사업기반을 갖췄고 제품경쟁력과 브랜드 인지도 등의 사업역량이 향성된 것을 반영했고, 외형성장세가 뚜렷해 수익성과 현금창충력이 향상된 점을 반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대모비스에 대해서는 현대차그룹 지배구조와 부품공급 구조의 최상위 기업으로서 우수한 사업성을 등급조정의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한기평은 현재 신용등급 `AA+`인 현대차의 등급전망을 `긍정적`으로 높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