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기업들의 고졸자 채용 열풍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대졸자 취업문은 더욱 좁아질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보도에 박영우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취업시장 기상도를 살펴보면 대기업을 중심으로 고졸 채용이 전년보다 크게 늘어나는 반면, 대졸 채용은 증가세는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22일 전국 508개 기업을 대상으로 2012년 신규인력 채용동향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습니다.
올해 기업들의 신규채용 예상 규모는 전년 대비 3.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지난해 신규채용 증가율 3.7%에 비해 0.4%포인트 감소한 수치입니다.
규모별로는 대기업이 3.8%로 전년대비 0.8%포인트 감소했고, 중견기업은 1.2%포인트, 중소기업은 1.7%포인트 증가한 2.4%로 각각 조사됐습니다.
전체적인 채용 증가율은 둔화세를 보이고 있지만 고졸채용 증가율은 지난해 보다 크게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대기업 주도의 고졸 채용 소식이 활발할 전망입니다.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은 고졸인력 신규 채용을 각각 2.9%, 2.4% 늘린 반면 대기업은 6.9% 확대 채용할 계획입니다.
이는 정부의 고졸채용 확대 노력에 주요 대기업들이 적극 부응한 결과로 분석됩니다.
반면 대졸자 채용 증가율은 전년에 비해 감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대졸 신규채용 증가율은 전년대비 2.1%포인트 감소한 2.4%로 전망됐습니다.
특히 대기업의 대졸자 채용 증가율은 2.5%포인트 감소한 2.2%에 그쳐 대졸자 취업난을 더욱 가중시킬 것이란 분석입니다.
WOWTV-NEWS 박영우입니다.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기업들의 고졸자 채용 열풍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대졸자 취업문은 더욱 좁아질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보도에 박영우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취업시장 기상도를 살펴보면 대기업을 중심으로 고졸 채용이 전년보다 크게 늘어나는 반면, 대졸 채용은 증가세는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22일 전국 508개 기업을 대상으로 2012년 신규인력 채용동향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습니다.
올해 기업들의 신규채용 예상 규모는 전년 대비 3.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지난해 신규채용 증가율 3.7%에 비해 0.4%포인트 감소한 수치입니다.
규모별로는 대기업이 3.8%로 전년대비 0.8%포인트 감소했고, 중견기업은 1.2%포인트, 중소기업은 1.7%포인트 증가한 2.4%로 각각 조사됐습니다.
전체적인 채용 증가율은 둔화세를 보이고 있지만 고졸채용 증가율은 지난해 보다 크게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대기업 주도의 고졸 채용 소식이 활발할 전망입니다.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은 고졸인력 신규 채용을 각각 2.9%, 2.4% 늘린 반면 대기업은 6.9% 확대 채용할 계획입니다.
이는 정부의 고졸채용 확대 노력에 주요 대기업들이 적극 부응한 결과로 분석됩니다.
반면 대졸자 채용 증가율은 전년에 비해 감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대졸 신규채용 증가율은 전년대비 2.1%포인트 감소한 2.4%로 전망됐습니다.
특히 대기업의 대졸자 채용 증가율은 2.5%포인트 감소한 2.2%에 그쳐 대졸자 취업난을 더욱 가중시킬 것이란 분석입니다.
WOWTV-NEWS 박영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