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방안 마련

입력 2012-04-23 06:36  

서울시는 오늘(23일) 대형마트와 SSM(기업형슈퍼마켓)에 대한 의무휴업제 추진에 따른 전통시장의 자생력 강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시가 추진하는 `2012년 전통시장 활력충전 종합계획`의 주요내용은 3不(불신·불결·불친절) 해소`와 `2力(자생력·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시설 현대화 ▲상거래 현대화 ▲상인교육 ▲지역생활 명소 조성과 마케팅 강화 ▲전통시장 마스터플랜 마련 입니다.

특히 기존에 확충 중이던 시장의 고객편의시설과 안전시설에 대한 지원 강화를 우선적으로 실시합니다.

시장 현대화를 위해 수유전통시장 등 2곳에 주차장을 신설하고 남구로 시장 등 2개 시장에는 아케이드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상거래 현대화를 위해서는 시장 내 가격표시제를 도입하고 위생관리 매뉴얼 보급, 원산지표시제 정착 등을 통해 시민들의 신뢰를 지속적으로 확보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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