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산업생산 석달만에 감소

입력 2012-04-30 08:28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앵커> 지난달 산업생산이 광공업과 서비스업 등을 중심으로 석달만에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향후 경기 동향을 반영하는 경기 동행지수와 선행지수가 상승세가 멈췄습니다.

기획재정부에 나가있는 이인철 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기자> 유럽의 재정위기와 중국의 경기둔화세가 서서히 국내 제조업경기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두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던 산업생산이 3월에 전월대비 1.4%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1년전에 비해서는 0.2% 소폭 증가에 그쳤습니다

전월대비 광공업생산은 3.1% 줄어들었고 서비스업 생산도 1.0% 감소했습니다.

특히, 소매판매는 2.7%나 감소했고 설비투자는 7% 급감 한 것으로 나타나 기업들의 투자심리가 급속히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경기 국면을 예고하는 동행지수도 한달전에 비해 위축됐습니다.

선행지수는 전달과 변함이 없었다.

1, 2월 산업생산이 호조를 보인 덕에 1분기 기준 산업생산은 1년전에 비해 2.4% 증가했습니다

정리하면 올해들어 1,2월 연속 반등세를 보이던 제조업경기가 3월들어 급속히 냉각되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 유럽의 재정위기가 스페인- 네덜란드 등 북유럽 국가들로 전이되고 있는데다 우리나라 최대 교역국인 중국 경기 둔화가 본격적으로 우리 경기에 영향을 미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는 아직까지 실물경기 둔화를 우려할 수준이 아니라고 밝히고 있지만 100일 넘게 오르는 국제유가와 내수 침체 등은 향후 경기 전망을 더욱 어둡게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기획재정부에서 WOWTV-NEWS 이인철입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