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생들이 즐겨 입으나 패딩 가격이 최대 100만원에 달해 등골브레이커(학부모들의 등골을 휘게 만드는 브랜드)로 불리는 노스페이스가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습니다.
한국에 노스페이스 제품을 독점 공급해왔던 골드윈코리아는 1997년부터 가격 할인을 제지하고 전문점의 판매가격을 통제해왔습니다.
공정위는 29일 "노스페이스 제품 공급사인 골드윈코리아가 전국 판매점들의 할인판매를 방해한 행위를 적발해 52억48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골드윈코리아 측은 "2008년부터 2011년까지 260만건의 할인을 진행했음은 물론 현재도 할인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향후 대응할 계획"이라는 입장입니다.
한국에 노스페이스 제품을 독점 공급해왔던 골드윈코리아는 1997년부터 가격 할인을 제지하고 전문점의 판매가격을 통제해왔습니다.
공정위는 29일 "노스페이스 제품 공급사인 골드윈코리아가 전국 판매점들의 할인판매를 방해한 행위를 적발해 52억48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골드윈코리아 측은 "2008년부터 2011년까지 260만건의 할인을 진행했음은 물론 현재도 할인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향후 대응할 계획"이라는 입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