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팜, 표적항암제 범부처 신약개발 사업 선정

네오팜이 개발중인 경구용 분자 표적항암신약 후보물질(NPS-1034)이 범부처 전주기 신약개발사업단 지원과제로 선정됐습니다.

네오팜은 서울아산병원과 공동연구중인 경구용 분자 표적항암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개발과제가 범부처 전주기 신약개발사업 지원과제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네오팜은 신약 후보물질의 전임상 시험 조기완료와 임상시험 진입을 위해 향후 17개월간 정부지원금을 포함해 총 25억6천만원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신약 후보물질(NPS-1034)의 성장성과 발전 가능성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라며 "내년 3분기 신약물질에 대한 임상시험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네오팜의 항암신약 후보물질은 2010년 5월 항암제 신약물질로 국내특허를 획득했으며, 지난 2월 호주특허를 획득에 이어 현재 미국과 유럽연합(EU)을 비롯한 세계 9개국에 국제특허를 출원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