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수술, 재수술 가능한지 꼼꼼히 따져봐야

입력 2012-05-03 11:31  

안경과 렌즈를 착용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라식수술, 라섹수술 등과 같은 시력교정수술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

라식수술과 라섹수술을 통해 안경과 렌즈의 불편함으로부터 탈피, 좀 더 편안한 생활을 누리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최근 첨단기기와 시력교정수술의 발달로 라식수술과라섹수술의 부작용이나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많이 줄었다.

하지만 신체부위 중에서도 눈은 예민한 부분이기 때문에 수술 전에 자세히 알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인천안과 관계자는 “시력교정수술 후에 각막두께가 최소한 라식수술의 경우 330마이크론, 라섹수술의 경우 430마이크론 이상 남겨져 있어야 추가 교정이 가능하다”며 “따라서 환자의 눈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후에 재교정 가능성까지 고려하여 시술법을 결정해야 한다”고 전했다.

고도근시나, 난시, 원시 등의 경우에는 재수술의 가능성이 있을 수도 있지만 대부분 라식수술은 1회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갖게 된다.

시력교정수술의 일반적인 라식수술은 각막절편을 만들어 근시, 난시, 원시 양만큼 레이저로 조사한 후 다시 각막절편을 덮는 수술이다. 이때 각막 절편을 어떻게 만드느냐에 따라 일반라식, 마이크로라식, 인트라라식으로 나눠진다.

마이크로라식은 마이크로케라톰으로 각막절편을 만들어서 보다 더 안전하고 정확하게 수술하는 것이고, 인트라라식은 일반라식수술과 마이크로라식수술처럼 칼날을 이용하지 않고 레이저로 각막절편을 만드는 수술이다.

이 때 각막절편을 원하는 두께로 만들 수 있으며 오차가 적고 정교한 수술방식이다. 각막 절편을 만들다가 문제가 발상하여도 즉시 재수술이 가능하다.

인천부평성모안과 김인식 원장은 “본인 개개인의 각막두께에 따라 재수술이 가능한 수술법을 선택해야 한다”며 “따라서 무엇보다 본인의 눈 상태를 정확히 파악한 후에 재교정 가능성까지 고려하여 시술법을 결정할 수 있는 오랜 수술 노하우를 가진 안과를 선택해야 안전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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