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날로 경쟁이 치열해지는 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치킨게임이 더욱 심화되는 양상입니다.
업체들은 생존을 위해 저마다 투자와 차세대 기술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신동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올해 1분기 글로벌 디스플레이 업체들은 대부분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를 제외한 상위 5개 업체들 모두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입니다.
<인터뷰> 최도연 / LIG투자증권 기업분석팀 반도체,LCD디스플레이 책임연구원
"현재 디스플레이 업체들은 적자가 누적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LCD업황이 안 좋고 공급초과현상이 지속된다. 이유는 LCD성장 둔화에 기인한다."
지난 2007년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도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등 국내기업과 일본, 대만 반도체 업체들이 치열한 살아남기 경쟁을 벌였고 그 결과 국내기업들의 시장장악력이 커졌습니다.
디스플레이 시장에서도 상황은 비슷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업체들은 신기술 개발과 투자에 돈을 쏟아붓고 있습니다.
일종의 치킨게임이 벌어지고 있는 겁니다.
업계에서는 새로운 디스플레이의 양산기술을 먼저 개발하는 업체가 앞으로의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1등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는 OLED디스플레이를 넘어 능동형 유기발광 다이오드 개발에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백라이트에 의해 빛을 내는 LCD와는 달리 자체적으로 빛을 내는 능동형 유기발광 다이오드는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삼성과 LG 모두 올해 시생산을 거쳐 대량 양산체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양산에 들어갈 경우 삼성디스플레이는 저온폴리실리콘 기술을, LG디스플레이는 옥사이드 방식을 활용해 생산을 가속화 한다는 계획입니다.
반면, 일본은 얼마전 기존 LCD기술을 개선시켜 한국을 넘겠다는 계획을 내놨지만 차세대 기술로서의 경쟁력에 대해서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클로징>
"어려운 디스플레이 시장 속에서 치킨게임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과연 마지막까지 누가 살아남을지 결과가 주목됩니다. WOW TV NEWS 신동호입니다."
날로 경쟁이 치열해지는 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치킨게임이 더욱 심화되는 양상입니다.
업체들은 생존을 위해 저마다 투자와 차세대 기술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신동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올해 1분기 글로벌 디스플레이 업체들은 대부분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를 제외한 상위 5개 업체들 모두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입니다.
<인터뷰> 최도연 / LIG투자증권 기업분석팀 반도체,LCD디스플레이 책임연구원
"현재 디스플레이 업체들은 적자가 누적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LCD업황이 안 좋고 공급초과현상이 지속된다. 이유는 LCD성장 둔화에 기인한다."
지난 2007년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도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등 국내기업과 일본, 대만 반도체 업체들이 치열한 살아남기 경쟁을 벌였고 그 결과 국내기업들의 시장장악력이 커졌습니다.
디스플레이 시장에서도 상황은 비슷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업체들은 신기술 개발과 투자에 돈을 쏟아붓고 있습니다.
일종의 치킨게임이 벌어지고 있는 겁니다.
업계에서는 새로운 디스플레이의 양산기술을 먼저 개발하는 업체가 앞으로의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1등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는 OLED디스플레이를 넘어 능동형 유기발광 다이오드 개발에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백라이트에 의해 빛을 내는 LCD와는 달리 자체적으로 빛을 내는 능동형 유기발광 다이오드는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삼성과 LG 모두 올해 시생산을 거쳐 대량 양산체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양산에 들어갈 경우 삼성디스플레이는 저온폴리실리콘 기술을, LG디스플레이는 옥사이드 방식을 활용해 생산을 가속화 한다는 계획입니다.
반면, 일본은 얼마전 기존 LCD기술을 개선시켜 한국을 넘겠다는 계획을 내놨지만 차세대 기술로서의 경쟁력에 대해서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클로징>
"어려운 디스플레이 시장 속에서 치킨게임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과연 마지막까지 누가 살아남을지 결과가 주목됩니다. WOW TV NEWS 신동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