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회장, 끝없는 베트남 사랑

입력 2012-05-0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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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친베트남 행보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금호아시나아나그룹은 금호타이어 베트남 현지 직원의 사고에 대해 박삼구 회장이 직접 국내 치료를 지시했다고 말했습니다.

박 회장은 "열악한 의료사정으로 직원의 치료가 늦어지면 안된다"며 "신속한 국내 후송과 입원 치료를 위해 금호타이어뿐만 아니라 관련 계열사가 협력해서 지원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박삼구 회장은 그동안 베트남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았고, 그 결과 쯔엉 떤 상 베트남 국가주석이 이례적으로 금호아시아나 본사를 직접 찾기도 했습니다.

현재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금호타이어, 금호건설, 아시아나항공 등 주요계열사들이 베트남에 진출해 총 5억달러를 투자했습니다.

또 지난 2007년에는 금호아시아나-베트남 장학문화재단을 설립해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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