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릭스 이대호가 깜짝 주루 플레이를 펼치며 야구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습니다.
이대호는 8일 일본 고베 호토모토필드에서 열린 소프트뱅크와의 홈경기에 4번-1루수로 선발출전,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해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시즌 14번째 타점. 0-2로 뒤지던 5회 무사 1, 3루 찬스에서 추격의 적시타를 터뜨린 장면도 훌륭했지만, 특히 2-2로 팽팽하게 맞서던 5회에 3루까지 진루한 이대호가 상대 선발투수 야마다의 폭투를 틈타 허를 찌르는 주루 플레이로 홈 스틸에 성공하며 팀의 결승 득점을 올린 장면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습니다. 폭투였지만 공이 멀리 튀지 않아 스피드가 느린 이대호가 뛸 것이라고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일. 이대호는 태그를 시도하는 포수 호소카와를 살짝 피하는 재치를 발휘하기도 했습니다.
이대호는 8일 일본 고베 호토모토필드에서 열린 소프트뱅크와의 홈경기에 4번-1루수로 선발출전,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해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시즌 14번째 타점. 0-2로 뒤지던 5회 무사 1, 3루 찬스에서 추격의 적시타를 터뜨린 장면도 훌륭했지만, 특히 2-2로 팽팽하게 맞서던 5회에 3루까지 진루한 이대호가 상대 선발투수 야마다의 폭투를 틈타 허를 찌르는 주루 플레이로 홈 스틸에 성공하며 팀의 결승 득점을 올린 장면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습니다. 폭투였지만 공이 멀리 튀지 않아 스피드가 느린 이대호가 뛸 것이라고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일. 이대호는 태그를 시도하는 포수 호소카와를 살짝 피하는 재치를 발휘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