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의 WTO 상소기구 위원이 탄생했습니다.
WTO 선정위원회는 9일 상소기구 위원으로 장승화 서울대 교수를 선정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장 교수는 오는 24일에 분쟁해결기구 회의에서 컨센서스 방식으로 정식 임명될 예정이며, 다음달 1일부터 4년 임기의 WTO 상소기구 위원으로 활동하게 됩니다.
외교통상부 관계자는 “우리나라 후보가 WTO 상소기구 위원으로 진출한 건 처음”이라면서 “앞으로 WTO 내 우리나라 위상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오시마(Oshima) 위원의 후임자를 뽑는 이번 선거에는 장 교수 외에 일본 후보 2명과 태국 후보가 입후보해 치열하게 경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WTO 선정위원회는 9일 상소기구 위원으로 장승화 서울대 교수를 선정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장 교수는 오는 24일에 분쟁해결기구 회의에서 컨센서스 방식으로 정식 임명될 예정이며, 다음달 1일부터 4년 임기의 WTO 상소기구 위원으로 활동하게 됩니다.
외교통상부 관계자는 “우리나라 후보가 WTO 상소기구 위원으로 진출한 건 처음”이라면서 “앞으로 WTO 내 우리나라 위상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오시마(Oshima) 위원의 후임자를 뽑는 이번 선거에는 장 교수 외에 일본 후보 2명과 태국 후보가 입후보해 치열하게 경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