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자산업의 상징인 소니의 굴욕이 이어지고 있다.
11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소니의 주가는 전날보다 7.1%나 급락하면서 지난 1980년 9월 이후 32년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이같은 주가하락은 지난 3월말로 끝난 2011회계연도에 4,567억엔에 달하는 적자를 기록한데 이어 금요일 2012회계연도 실적전망이 시장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한데 따른 것이다.
현지 애널리스트들은 TV 판매 회복이 예상보다 더딜것으로 예상되는데다 스마트폰 올해 판매도 퀄컴 CPU 수급차질로 당초 전망치를 달성하기 힘들 것이라는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소니는 애플과 삼성전자에 밀려 스마트폰과 TV 시장점유율이 줄곧 내리막 길을 걸어왔고 연이은 적자에 따라 최근 CEO를 교체하기도 했다.
11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소니의 주가는 전날보다 7.1%나 급락하면서 지난 1980년 9월 이후 32년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이같은 주가하락은 지난 3월말로 끝난 2011회계연도에 4,567억엔에 달하는 적자를 기록한데 이어 금요일 2012회계연도 실적전망이 시장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한데 따른 것이다.
현지 애널리스트들은 TV 판매 회복이 예상보다 더딜것으로 예상되는데다 스마트폰 올해 판매도 퀄컴 CPU 수급차질로 당초 전망치를 달성하기 힘들 것이라는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소니는 애플과 삼성전자에 밀려 스마트폰과 TV 시장점유율이 줄곧 내리막 길을 걸어왔고 연이은 적자에 따라 최근 CEO를 교체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