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코 해버린 문신…“노출 많은 여름철 골칫거리”

입력 2012-05-21 13:47   수정 2012-05-21 13:48

◈ 무심코 해버린 문신…“노출 많은 여름철 골칫거리”

노출의 계절 여름이 다가오면서 문신제거에 관련된 피부과 상담이 부쩍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17일 의료계에 따르면 예전에 비해 훨씬 대중화된 문신시술로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문신을 새기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순간적인 판단으로 결정한 문신이 나중에는 지저분하거나 흉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실제로 팔뚝에 새긴 문신으로 고민중인 정모(28)씨도 이러한 사람들 중 하나로 예전 여자친구와의 기념일에 만든 커플타투가 이제는 지우고만 싶은 흔적이지만 해결책을 몰라 답답한 상황이다. 이렇듯 비단 불량스러워 보이거나 큰 면적을 차지하는 문신뿐만 아니라 요즘에는 미용을 위한 눈썹 문신이나 기념 문신 등도 유행이 지나 제거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런 가운데 최근 피부표피층에는 손상을 주지 않으면서 시술 후에는 흉터가 남지 않는 문신제거 시술법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Q스위치 방식의 엔디야그 레이저인 `스펙트라레이저`가 그것으로 이 시술법은 다양한 형태의 문신이나 타투 제거가 가능하다.

연세 차앤유 피부과 유종호 대표원장은 “스펙트라레이저 시술의 가장 큰 특징은 주위피부조직에 열적 손상을 주지 않으면서 지우고자 하는 색소만을 선택적으로 파괴, 치료효과를 높인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문신은 그 특성상 허가받지 않은 비전문가에게 시술을 받은 경우도 많은데 문신제거의 경우는 반드시 허가받은 병원에서 진행해야 한다”며 “속눈썹 문신의 경우는 자칫 레이저가 안구를 해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숙련된 전문의 시술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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