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올 해외 판매 221만대 목표

기아자동차가 올해 해외시장에서 총 221만대를 판매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기아차는 캐나다 밴쿠버에서 현지시간으로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2012 전세계 대리점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이형근 기아차 부회장을 비롯해 기아차 해외영업본부 임직원, 전세계 대리점 사장단 등 총 100여개국 2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기아차는 이 자리에서 올해 해외시장에 총 221만대(해외생산분 포함)를 판매하겠다는 목표와 향후 5년 이내에 글로벌 1류 브랜드 진입을 위한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오태현 기아타 해외영업본부 부사장은 "올해 목표 달성과 중장기 판매 전략 시행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