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터치 콜 서비스’ 실시..차세대 정비 문화 선도

기아자동차가 업계 최초로 무선 근거리 통신 기반의 첨단 정비 상담 서비스인 ‘터치 콜 서비스’를 선보입니다.

기아차는 22일 스마트폰과 텔레매틱스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맞춤형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큐 서비스’의 일환으로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터치 콜 서비스’는 무선 근거리 통신 NFC 칩이 내장된 스티커를 차량 내부에 부착하고 ‘기아 스마트 큐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은 뒤, 스티커에 스마트폰을 가까이 가져가면 자동으로 기아차 스마트 큐 서비스 전담 센터 또는 기아차 고객 센터에 연결되는 정비 상담 서비스입니다.

이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전화번호를 직접 눌러 고객센터와 연결하는 기존 방식에서 스마트폰과 NFC칩간 무선 통신 방식으로 차량 정비 전문가와 실시간 상담을 통해 방문·영상 진단, 도어 투 도어 서비스 등 맞춤형 정비 솔루션을 제공받게 됩니다.

기아차 관계자는 “첨단 IT 기반의 자동차 사후관리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 보급해 차세대 정비 문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기아차는 지난 8일부터 스마트폰 영상 통화를 활용해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디지털 영상진단 서비스’, 유보와 연계한 ‘스마트 원격진단 서비스’ 등 첨단 디지털 기반 정비 서비스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