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나스닥시장에 상장된 페이스북의 주가하락이 이어지고 있다.
상장 당일에 보합권에서 간신히 공모가를 지켜냈던 페이스북의 주가는 21일(현지시간) 10.99%나 폭락한데 이어 22일에도 8.90%나 하락하며 31달러에 마감됐다. 페이스북은 기업공개 과정에서 투자자들의 높은 호응으로 공모가(주당 38달러)와 공모물량을 늘렸다. 당초 공모예정가는 28~35달러였지만 수요가 높다는 판단에 34~38달러로 높여잡았고 공모가격은 이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인 38달러로 결정됐다.
하지만 나스닥 매매시스템이 상장 당일 오류를 일으켜 주문지연이 발생하는 불운이 따랐고 페이스북 주주들은 나스닥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여기에 상장 대표주관사인 모건스탠리에 대한 미국 당국의 조사가 임박했다. 여기에 상장을 앞두고 모건스탠리와 골드만삭스가 주가전망을 하향조정했던 것으로 드러나 인터넷기업 사상 최대의 IPO였던 페이스북 상장이 `대박`에서 `재앙`으로 변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상장을 앞두고 배포된 투자은행의 보고서가 주가약세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매출성장률이 가파른 하향곡선을 그리는 가운데 페이스북의 펀더멘털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도 떨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상장 당일에 보합권에서 간신히 공모가를 지켜냈던 페이스북의 주가는 21일(현지시간) 10.99%나 폭락한데 이어 22일에도 8.90%나 하락하며 31달러에 마감됐다. 페이스북은 기업공개 과정에서 투자자들의 높은 호응으로 공모가(주당 38달러)와 공모물량을 늘렸다. 당초 공모예정가는 28~35달러였지만 수요가 높다는 판단에 34~38달러로 높여잡았고 공모가격은 이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인 38달러로 결정됐다.
하지만 나스닥 매매시스템이 상장 당일 오류를 일으켜 주문지연이 발생하는 불운이 따랐고 페이스북 주주들은 나스닥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여기에 상장 대표주관사인 모건스탠리에 대한 미국 당국의 조사가 임박했다. 여기에 상장을 앞두고 모건스탠리와 골드만삭스가 주가전망을 하향조정했던 것으로 드러나 인터넷기업 사상 최대의 IPO였던 페이스북 상장이 `대박`에서 `재앙`으로 변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상장을 앞두고 배포된 투자은행의 보고서가 주가약세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매출성장률이 가파른 하향곡선을 그리는 가운데 페이스북의 펀더멘털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도 떨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