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증권 시황 알아보겠습니다.
증권팀 박영우 기자 나왔습니다.
코스피가 3거래일째 오름세를 이어오며 1850선 문턱까지 올라왔네요.
<기자>
네. 지난 18거래일간 이어지던 외국인의 팔자세가 드디어 멈췄습니다.
외국인은 19거래일 만에 218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5.74포인트(1.41%) 오른 1849.91을 기록했습니다.
규모는 작지만 19일만의 매수 전환이라는 면에서 의미가 있다는 분석입니다.
이밖에 기관이 1952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서비스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상승했습니다.
운송장비 업종이 2.51% 올라 이날 업종지수 가운데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앵커>
특히 중국 관련 업종의 상승세가 눈에 띄었네요.
<기자>
네. 화학업종이 1.88% 오른 가운데 기계, 철강 업종도 1% 이상 상승폭을 나타냈는데요.
중국의 경제부양 정책 발표가 다가왔다는 기대감에서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역시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삼성전자는 외인매수세에 힘입어 전일 대비 1.06% 상승한 123만8000원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SK하이닉스 6.59% 급등했고, LG전자도 1.50% 오른 채 장을 마쳤습니다.
<앵커>
코스닥 시장도 모처럼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네요.
<기자>
네. 코스닥 시장 역시 전 거래일보다 7.62포인트(1.65%) 올라 470선을 회복했는데요.
무려 보름 만에 470선을 회복했습니다.
개인이 128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억원, 115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제약이 4.89% 상승하며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고 이어 섬유·의류와, 컴퓨터서비스 등이 크게 올랐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의 강세가 눈에 띄는데요.
자사주 매입에 들어간 셀트리온은 전일 대비 2천300원(7.59%) 오른 3만26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다음은 2.37% 상승했고, 서울반도체, CJ오쇼핑 등이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기자>
우리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의존도는 상당히 큰 편인데요,
특히 유럽계 투자자들이 자금을 회수해가면서 증시가 힘을 내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신유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최근 증시가 크게 하락하면서 큰 손으로 불리는 연기금이 구원투수로 나설지에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달 들어 외국인의 집중 매도가 이어지면서 연기금 방어에 나설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오상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주가가 하락할 때 시세차익을 노리고 허수로 매도하는 행위를 공매도라고 하는데요.
금융당국의 공매도 단속 방침에 관련주들이 일제히 급등했습니다.
하지만 공매도 세력 단속이 말처럼 쉽진 않을 전망입니다. 김종학 기자의 보도입니다.
오늘 증권 시황 알아보겠습니다.
증권팀 박영우 기자 나왔습니다.
코스피가 3거래일째 오름세를 이어오며 1850선 문턱까지 올라왔네요.
<기자>
네. 지난 18거래일간 이어지던 외국인의 팔자세가 드디어 멈췄습니다.
외국인은 19거래일 만에 218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5.74포인트(1.41%) 오른 1849.91을 기록했습니다.
규모는 작지만 19일만의 매수 전환이라는 면에서 의미가 있다는 분석입니다.
이밖에 기관이 1952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서비스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상승했습니다.
운송장비 업종이 2.51% 올라 이날 업종지수 가운데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앵커>
특히 중국 관련 업종의 상승세가 눈에 띄었네요.
<기자>
네. 화학업종이 1.88% 오른 가운데 기계, 철강 업종도 1% 이상 상승폭을 나타냈는데요.
중국의 경제부양 정책 발표가 다가왔다는 기대감에서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역시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삼성전자는 외인매수세에 힘입어 전일 대비 1.06% 상승한 123만8000원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SK하이닉스 6.59% 급등했고, LG전자도 1.50% 오른 채 장을 마쳤습니다.
<앵커>
코스닥 시장도 모처럼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네요.
<기자>
네. 코스닥 시장 역시 전 거래일보다 7.62포인트(1.65%) 올라 470선을 회복했는데요.
무려 보름 만에 470선을 회복했습니다.
개인이 128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억원, 115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제약이 4.89% 상승하며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고 이어 섬유·의류와, 컴퓨터서비스 등이 크게 올랐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의 강세가 눈에 띄는데요.
자사주 매입에 들어간 셀트리온은 전일 대비 2천300원(7.59%) 오른 3만26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다음은 2.37% 상승했고, 서울반도체, CJ오쇼핑 등이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기자>
우리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의존도는 상당히 큰 편인데요,
특히 유럽계 투자자들이 자금을 회수해가면서 증시가 힘을 내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신유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최근 증시가 크게 하락하면서 큰 손으로 불리는 연기금이 구원투수로 나설지에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달 들어 외국인의 집중 매도가 이어지면서 연기금 방어에 나설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오상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주가가 하락할 때 시세차익을 노리고 허수로 매도하는 행위를 공매도라고 하는데요.
금융당국의 공매도 단속 방침에 관련주들이 일제히 급등했습니다.
하지만 공매도 세력 단속이 말처럼 쉽진 않을 전망입니다. 김종학 기자의 보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