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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해외증시 마감] 뉴욕·유럽 증시 급락 '충격'

입력 2012-06-02 08:16   수정 2012-06-02 08:17

<앵커>

글로벌 증시 마감 상황 정리해 보겠습니다.

오늘은 보도국 어예진 기자 나왔습니다. 우선 뉴욕 증시 마감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뉴욕증시는 그야말로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이날 다우존스지수는 전날보다 274.88포인트(2.22%) 떨어진 1만2천118.57에 마감했는데요.

이는 작년 말보다 낮은 수준입니다. 게다가 하루 동안 250포인트 이상 떨어진 것이 2010년 5월 이후 처음입니다.

S&P 500 지수도 살펴보겠습니다. S&P500은 32.29포인트(2.46%) 빠진 1천278.04를 기록했고요.

나스닥 종합지수는 79.86포인트(2.82%) 내린 2천747.48에 장을 마쳤습니다.

뉴욕증시가 이토록 바닥을 기었던 이유는 기존에 지수를 누르던 유로존 우려와 함께 미국 고용지표와 제조업 경기지수의 실망감이 악재로 작용했기 때문입니다.

5월 취업자 증가수가 6만 9천명, 7만명 아래로 떨어져 고용 상황이 악화됐는데요.

취업자 수 자체가 증가하긴 했지만 이는 예상치의 반도 못미치는 수준이어서 그대로 악재로 반영된 것입니다.

<앵커>

네 뉴욕시장이 정말 안좋았군요.

유럽 상황은 어떻습니까? 유럽 증시도 정리해 주시죠.

<기자>

네 유럽증시도 좋았을리가 없습니다.

현지시간 1일 유럽증시는 여전히 그리스와 스페인 위기 영향에서 벗어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독일의 제조업 지표도 3년 만에 가장 빠른게 위축되는 모습을 보여 하락세를 부축였습니다.

여기다가 앞서 말씀드린 미국 경제지표 악화까지 더해 6개월 만에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이날 영국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1.1% 내린 5천260.19를 기록했고, 독일 DAX 30지수도 3.4%, 5개월만에 최저치로 떨어진 6천50.29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프랑스 CAC 40 지수는 2.2% 빠진 2천950.47을 기록해 3천선이 무너졌고요.

범유럽 스톡스 600지수도 전날보다 1.94% 하락한 235.09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한편 장 급락과 함께 스페인 내부 상황도 불안하게 움직이고 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스페인의 국가 부도 위험을 나타내는 CDS(신용부도스와프) 프리미엄이 사상 최고 수준인 609bp까지 치솟으면서 유로존내 위기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해외 증시 마감 상황 전해드렸습니다.

<앵커>

네. 어예진 기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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