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유아 · 아동용품 사업 강화

입력 2012-06-04 17:57  

유한킴벌리(대표이사 사장, 최규복)가 ‘하기스 라운지웨어’라는 브랜드로 유아복 시장에 새롭게 진출 합니다. 유한킴벌리는 기존 유아용품사업을 종합 유아 · 아동용품사업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로 최근 몇 년간 ‘그린핑거 스킨케어’, ‘더블하트 육아용품’ 등 신규사업에 진출해 왔습니다.



유한킴벌리의 새로운 유아복 브랜드 ‘하기스 라운지웨어’는 집에서는 물론 가까운 곳에 외출 할 때에도 입을 수 있는 유아복(원마일웨어)을 추구하고 있으며 간이복, 수트, 우주복, 가디건, 액세서리, 침구 등 80여개의 제품이 출시됩니다. 지난해부터 유아복 시장 진출을 추진해 온 유한킴벌리는 그 동안 1만명을 대상으로 한 고객조사, 자사 온라인샵 ‘하기스몰’과 베이비페어 출품 등 면밀한 준비를 해 왔습니다.

현재 국내 유아복 시장은 업계에서 약 5천 300억원 규모로 추산하고 있으며, 기저귀와 함께 유아용품 중 가장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유한킴벌리는 신개념 유아복 출시를 통해 기저귀, 유아·아동용 스킨케어, 육아용품 등과 함께 유아 · 아동용품 시장의 새로운 수요 창출과 국내 시장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유한킴벌리는 홈플러스 내에 스킨케어, 젖병, 이유식기, 유아용컵, 유모차, 식탁의자, 바운서 등 다양한 제품을 갖춘 종합 유아용품 전문매장인 `하기스 베이비샵`도 오픈했습니다.

‘하기스 라운지웨어’는 2015년까지 국내 할인점, 로드샵 등에 200개 이상의 매장을 오픈할 계획 입니다. 유한킴벌리는 2011년 약 1조 3천억원의 순매출을 기록한 바 있으며, 이 중 약 18%를 수출에서 거둬 들였습니다. 수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제품은 기저귀이며, 종합 유아 · 아동용품 사업 강화를 계기로 향후 기저귀와 연계한 유아 · 아동용품 수출에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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